매년 5월31일은 세계보건기구가 정한 "세계 금연의 날"이다. 이날은 한 가지 주제를 정해서 전 세계가 함께 캠페인을 펼친다. 올해는 해마다 증가하는 여성흡연자로 인해 Gender and Tobacco with an Emphasis on Marketing to Women"여성과 여성을 집중적으로 마케팅하는 담배"로 정해졌다. 김천시 보건소에서도 담배 사용이 국제적으로 충격적인 사안임을 인식시키고 담배 없는 환경을 촉진하기 위해 흡연예방 및 금연 확대를 통한 지역사회 내 금연분위기 조성과 간접흡연의 폐해와 흡연예방의식을 고취시켰다. 또한 금연의 중요성을 홍보하기 위하여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금연표어 공모전을 실시했다. 이번 금연표어 공모전 주제로는 “흡연의 폐해를 인식하여 금연을 실천 할 수 있는 의지를 담고 있는 내용”, “순수 창작물로서 홍보 효과가 극대화 된 작품”, “담배로 인한 폐해를 실감하고 경각심을 느낄 수 있도록 하는 내용”, “금연을 실천하면 흡연으로 인한 폐해를 막을 수 있다는 내용” 등으로 5월 11~19일까지 총318점의 출품작을 접수됐다. 심사위원장으로 윤달호 보건소장을 비롯하여 김천문인협회 노중석 회장, 문인협회 김경숙 사무장, 김천시 교육청 구서영 장학사, 김천신문 권숙월 국장 등 문학 전문가를 심사위원으로 초빙했다. 작품의 내용, 글쓰기 형식, 금연홍보성 등 총 100점 만점으로 엄정한 심사를 거쳐 총 20점을 수상작으로 선정하였으며 대상에는 “흡연없는 녹색도시 우리들이 웃는 세상” 으로 작품을 낸 부곡초등학교 6학년 노지연양이 대상의 영광을 안게 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