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6월 7일(월)부터 11(금)일까지 도내 보건소를 순회하면서 심장병의 조기발견과 예방을 위해 심장병 무료검진을 실시한다. ※ 도 심장질환 사망률 : ’06년 39.8명 ⇒ ’07년 44.3명(인구 십만명당) ※ 도 전체 사망자의 9.0%(도내 사망률 3위) 이번 순회검진은 경상북도와 지역의료기관과의 유기적 협조체계를 구축, 매년 실시해오고 있으며 이번에는 인제대학교 부산백병원이 주관 실시하게 되며 흉부외과, 심장내과 등 심장병 전문의로 구성된 의료팀(전문의 2명, 간호사2명, 원무 2명)이 의료지원을 담당하게 된다. 심장병 무료 순회 검진 대상은 평소에 심장질환을 앓고 있거나 의심되는 도민을 대상으로 혈압, 심전도 등 1차 무료검진을 실시하고 검진결과, 유소견자 가운데 2차 정밀검진(심장초음파, 운동부하검사 등) 및 수술(시술)을 하게 된다. 올해는 5천만원의 사업비로 의료비 부담이 큰 저소득층에 의료비 지원 저소득층 의료비 부담 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판단된다. 심장병 의료비 지원 대상자는 국민 기초생활보장 수급자와 건강보험대상자 중 본인부담 능력이 어려운 자(시장·군수 추천)로서 정밀검진을 받은 자에 대해 본인부담금 50만원까지, 수술(시술)을 받은 자 대해 본인부담금 500만원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경북도 관계자는 심장병은 조기발견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말하고 이번 순회 무료 검진시 많은 사람들이 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자치단체의 협조를 당부하고 지역의료기관과의 협조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