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간선 도로망구축 마무리 한창

  • 등록 2010.05.28 07: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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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안전확보 및 지역균형발전 기대

 
김천시는 최근 혁신도시건설, KTX역사건립, 일반산업단지조성 등 대형사업들이 추진되는 등 급속한 도시발전으로 인해 교통량이 증가하면서 도심지 간선도로에 심각한 정체현상이 일어나는 현상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 2006년부터 시가지내 간선도로망에 대한 구축, 정비를 추진해 현재 마무리단계에 있다고 밝혔다.

철도, 고속철도, 고속국도와 하천 등 지형, 지물로 인해 시가지가 다분화 되어 있을 뿐 아니라 시가지 중심에서 교차 통과하는 방사형의 국도(3, 4, 59호선)는 상호 연계도로 기능이 미흡했다.

그래서 시가지 내에서 상습적인 교통체증이 일어나는 점을 감안해 기존 국도를 연결하면서 다분화된 시가지를 연계하는 방사순환형 간선도로망을 구축한다. 도심지 교통난 해소는 물론 지역 간 연계교통체계 확충으로 쾌적한 도시환경이 유지되도록 한다는 목표 아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06년도 35억원을 투자해 김천IC 입구에서 교동교까지 600m를 6차로로 확장한데 이어 213억원을 투자해 삼락동과 다수동을 연결하는 도로 1,240m를 4차로로 개설 완료했다.

또한 동, 서 간을 연결하는 도로로서 병목현상에 의해 교통정체와 사고위험이 상존하던 직지사교 교동교 간 1,080m에 226억원을 투자해 6차로로 확장하고 있으며, 금년하반기 완공예정으로 시공 마무리단계에 있다.

이마트 사거리에서 교동육교까지 1,960m도 4차로로 확장하는 데에 322억원을 투자해 내년 말 준공목표로 시공 중에 있으며 현재 경북선 철도가도교를 포함해 난공사 구간인 부거리까지 690m를 완료한 상태로서 나머지 구간에 대한 보상 중에 있다.

도시에서의 동맥과 같은 간선도로망구축이 마무리되면 도심지 교통원활 및 안전성 확보는 물론 물류수송 원활과 접근성 용이 등 지역 균형발전이 크게 기여할 것을 보인다.
김창섭 기자 기자 kgnew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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