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에서는 경제 및 여건변화에 부응하는 지방세 발전방향을 모색하고 지방세공무원의 전문성 향상을 위하여 매년 지방세 업무 연찬회를 개최하고 있는데, 금년에는 구미 금오산호텔에서 경상북도 23개 시군 지방세 담당공무원 1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프리젠테이션을 이용하여 연구과제 발표 및 토론을 벌였다. 이번 구미시에서 발표한 연구과제는 "부동산 경매를 알면 탈루 은닉세원이 보인다"라는 제목으로 경매물건에 대한 지방세 탈루세원을 포착하여 징수하는 방안을 제시함으로써 최우수상을 수상하였다. 황필섭 세무과장은 구미시 세무공무원들의 꾸준한 업무연찬과 학습동아리 활동이 최우수상을 수상한 기틀이 된 것 같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전 세무공무원이 합심하여 끊임없는 연구와 벤치마킹을 통한 납세자 위주 세무행정을 펼쳐 수준 높은 세정서비스를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