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광학기기산업 육성발전에 닻 올리다

구미시에서는 광학기기산업을 차세대 성장동력 사업으로 육성하기 위하여 5월 10일(월) "구미광학기기산업발전협의회"를 개최하였다.

이는, 삼성전자 디지털 이미징 사업부의 구미이전에 따라 구미의 IT, 조명, 디스플레이 산업 등 기존산업과 연계하여 광학기기 산업을 구미시의 차세대 성장동력 사업으로 육성발전 시키기 위한 것이다.

삼성전자 디지털 이미징 사업부는 국내 유일의 디지털 카메라를 생산하는 사업장으로 삼성전자는 구미사업장을 중심으로 디지털 카메라, 캠코드 등 광학기기 사업을 차세대 동력사업으로 휴대폰, 반도체와 같이 일류화 시켜 앞으로 삼성의 대표 브랜드로 육성해 나갈 것으로 보인다.

구미광학기기산업 발전협의회는 구미상공회의소, 대구경북연구원, 삼성전자 등 기관단체, 연구소, 기업, 교수 등 16명으로 구성되어 광학기기산업을 IT, 조명, 디스플레이 산업 등 기존 산업과 연계하여 3D 영상산업, 로봇 등 차세대 신 성장 동력산업을 발굴하는 등 광학기기산업 육성방안 수립과 광학산업 인력양성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홍희 경제통상국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카메라는 의료기기, 로봇, CCTV 등 응용분야가 무궁무진하여 발전 가능성이 매우 높은 고부가가치 산업"이라고 말하고 “구미지역 광학기기산업 발전의 나아갈 방향과 육성방안에 대해 좋은 아이디어와 광학기기산업에 필요한 인력양성에 대해서도 많은 의견을 내어 줄 것”을 위원들에게 당부하였다.

한편, 구미시에서는 6월 중에 세미나를 개최하는 등 광학기기산업 발전을 위한 사업을 다각도로 발 빠르게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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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광학기기산업 육성발전에 닻 올리다

광학기기산업 육성을 위한 구미광학기기산업발전협의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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