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회성 극복한 체계적(8회차) 프로그램으로 지역사회 소외계층 아동에 큰 도움 09년 시범사업에서 만족도 90%이상, 안정적인 프로그램 제공 기반 마련되어야 갈수록 심화되는 사회 양극화 현상으로 인해 빈곤층 증가와 가정해체 등으로 사각지대의 아동들이 증가하면서 보호를 요하는 아동들의 수가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지역사회 내 빈곤/위기 아동에 대한 아동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2010년 현재 경북은 210여 개소, 대구는 115여 개소의 지역아동센터가 운영되고 있다. 하지만 날로 증가하는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 수에 비해, 지역아동센터는 운영종사자와 자원봉사자 등의 전문 인력의 부족으로 인해 전문적이고 필수적인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는데 어려움이 많다. 이에 구미YMCA(아동복지교사 대구·경북지원센터)는 저소득층 아동들에게 다양한 사회교육기회 제공과 자신감 및 창의성을 기르고 지역아동센터 프로그램의 다양성 확보와 기능 강화를 위해 ‘전문분야 교육프로그램 지원사업’을 2009년 시범적으로 진행한데 이어 2010년에도 확대하여 진행하기로 하였다. |
또한, 강사들에 대한 꾸준한 보수교육을 통해 지역사회 내에 전문분야 강사들을 양성하는 성과를 얻었다. 구미YMCA는 재정마련의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지역아동센터의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에 대한 욕구와 긍정적인 평가를 바탕으로 2010년 5월부터 약 8개월여 동안 성, 경제, 과학, 진로적성 4개 분야(분야별 8회차 교육)의 교육서비스를 대구·경북에 소재하고 있는 180여개 지역아동센터의 4,500여명의 아동들에게 확대하여 제공할 계획이다. 이들 프로그램은 아동들의 자아성장, 자기관리, 창의력 향상, 리더십 개발 등을 위해 꼭 필요한 분야이며, 소외계층 아동들이 자신감을 회복하고, 건강하게 성장하는데 많은 도움을 준다. 특히 과학분야의 경우, 한국과학창의재단과 협약체결을 통해 진행하게 된다. 이와 관련하여 사업을 총괄하고 있는 권경자 센터장은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교육프로그램에 대한 욕구가 높지만 지역아동센터의 열악한 재정상황과 전문 인력의 부족으로 많은 어려움이 있으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지자체를 비롯한 지역사회 내 각계각층의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며 지역아동센터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과 지원을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