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14일 오후 도청 동락관에서 전국 리사이클센터,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저소득층, 다문화가정, 사회복지시설, 태풍피해가정에 신형세탁기 1,100대(8억5천만원 상당)를 전달하는 ‘아름다운 동행, 행복한 나눔! 세탁기 기탁행사’를 가진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철우 도지사, 장경식 도의장,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도내 시장․군수, 세탁기 기부자인 전국 리사이클센터 대표, 재능기부 연예인․스포츠인, 세탁기 수탁자와 도민 등 1,000여명이 참석한다. ※ 전국리사이클센터 대표 : EFRC 김영선 회장, ㈜수도권서부자원순환센터 김성진 대표이사, ㈜케이알씨 오전식 대표이사, ㈜동북권자원순환센터 김명대 대표이사, 에이치알씨(주) 김현홍 회장 및 김보생 대표이사, ㈜영천알씨 허성필 대표이사, ㈜이에스알씨 제정곤 대표이사, ㈜알씨엘 이진공 대표이사 ※ 재능기부자 연예인․스포츠인 : 김경호, 최재훈, 길건, 윤정수, 송종국, 김용대, 마해영, 김동주, 박명환, 이연수 기탁행사는 개회 및 국민의례, 홍보동영상 상영, 내빈소개, 주요내빈 인사말씀, 스타의 선물 전달, 세탁기 기탁증서 수여, 감사패․기념품 전달, 퍼포먼스, 감사공연 순으로 진행된다. 스타의
일본의 수출규제가 장기간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경북 소재부품종합기술지원단’이 기업 현장을 방문해 기술자문에 나서 눈길을 끈다. 현장 기술 자문은 사전 수요 조사를 통해 신청한 총 15개 기업 중 소재부품 핵심 분야에 속하는 반도체, 디스플레이, 전기전자, 기계․금속, 기초화학 분야 각 1개 기업(총6개 기업)을 우선 선정해 지난달 29일 부터 이번달 7일까지 산학연 전문가가 기업 현장을 직접 방문해 기술 컨설팅을 실시했으며, 앞으로의 대응 방안을 제시했다. 섬유관련 분야인 A사의 경우, 자동차 하네스 테이프용 원단 국산화 개발을 위해 기존 수입되는 자동차 하네스 테이프를 입수․분석하고 개발 전략을 제시했다. 전기전자 분야의 B사의 경우 고 열전도성과 재활용성을 높인 탄소 소재 혼합 구성의 전자 회로 기반 소재 개발을 위한 방법을 제안했으며, 자동차 분야인 C사의 경우 전기차, 자율주행차 모터용 리졸버 개발시 고려되어야 하는 주요기술 요소를 도출했다. 기계부품소재 분야인 D사의 경우 일본의존도가 높은 금속분말 및 바인더와 관련해 단기적 수입 다변화 전략과 장기적 국산소재 개발 전략을 제시했다. 그 외에도 소재부품 선행기술조사, 기술현황 검토 등 소재부품 기술
지난해 8월 한뿌리 공동선언 후, 대구경북 상생협력 사업이 순항하고 있다. 대구경북한뿌리상생위원회는 13일 도청 화백당에서 2019년 하반기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민선7기 대구경북 상생협력 주요성과와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회의에서 공동위원장인 이철우 도지사와 권영진 시장은 민선7기 대구경북 상생협력 주요성과로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추진 ▲도시철도 1호선 하양연장 공사와 광역철도망(구미~대구~경산) 공사착공 ▲대경혁신인재양성 프로젝트 추진 ▲대구경북 관광의 해 추진 ▲우수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운영 ▲투자유치 및 글로벌 진출협력 등을 꼽았다. 이 지사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이전부지 선정을 위해 시도민이 한마음 한뜻으로 움직이고 있다”며 “신공항을 중심으로 대구경북을 연결하는 새로운 발전축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올해 도시철도 1호선 하양연장공사와, 광역철도망(구미~대구~경산) 공사가 착공되고, 대구~영천 간 대중교통 환승이 시행돼, 대구경북의 도로, 도시철도, 광역철도가 이어져 하나의 생활권, 경제권으로 통합되고 있다 ”고 평가했다. 이어서 권 시장은 금년 대구경북이 처음 시행하는 대경혁신인재 양성 프로젝트에 대해서 언급했다
경상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위원장 김수문)가 기존의 행정사무감사와는 다른 집행부와 상호간 소통중심의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하면서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7일부터 남부건설사업소와 재난안전실을 시작으로 7일간의 일정으로 시행된 2019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건설소방위원회는 11일, 12일 양일간 도민의 안전을 최일선에서 책임지고 있는 시군 소방서(포항북부소방서, 구미소방서, 의성소방서)를 방문하여 청사 노후화를 비롯한 각종 장비점검 상태 및 소방행정 전반에 대해 확인하며 현장 중심의 실효성 있는 행정사무감사에 집중했다. 하지만 이번 행정사무감사는 잘못에 대한 지적과 질타를 지양하고 현장에서 직원과 소통하면서 행정 추진의 미비한 점을 보완하기 위한 개선 방안을 상호 모색하는 과정에 집중하는 등 과거와는 전혀 다른 성격의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하여 집행부와 주위에서 신선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더욱이 포항 남·북부 소방서 행정사무감사에서는 관례적인 감사 의전을 최소화하고, 을릉도-독도 헬기 추락사고의 수습에 여념이 없는 포항남부 소방서의 상황실을 방문하여 직원들을 격려하고 위문품을 전달하는 등 일선에서 근무하는 소방공무원들의 사기를 북돋아 주는 시간을 가졌다. 김
경상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위원장 박현국)는 11월 11일 대구경북연구원과 경북하이브리드부품연구원에 대한 2019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3일차로 진행된 이날 행정사무감사에서 기획경제위원들은 출자출연기관의 부실운영에 대한 날카로운 지적과 더불어 효율적인 기관운영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들도 제시하는 등 건전한 비판자 역할을 수행했다. 오전부터 실시한 대구경북연구원 행정사무감사에서 박영환(영천) 의원은 대구경북연구원의 연구실적 대구 편중으로 경북의 독자적인 연구원 설립이 필요하다는 여론이 있다며, 경북도의 주요 현안에 대한 연구과제 발굴․수행 등 선제적인 대응이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황병직(영주) 의원은 대구경북연구원의 규정을 위반한 직원평정과 이로 인한 성과급 과다지급, 특정인 부당승진 의혹 등을 질타하면서 대구경북연구원의 쇄신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김대일(안동) 의원은 연구보고서가 근거를 제시하는 기본적 연구에 그치는 경우가 많다고 지적하며, 연구과제 배정단계에서 연구원의 전문성과 적정과제 수를 고려해 합리적으로 배분할 것을 주문했다. 박권현(청도) 의원은 지역현안과 관련한 각종 타당성 연구를 바탕으로 실제 사업을 추진할 경우 사후조치에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오늘[11월 12일(화) 17:00]「대구 군 공항 이전부지 선정위원회(이하 ‘선정위원회’)」에 참석했다. 선정위원회에는 행안부‧환경부‧국토부 및 산림청‧문화재청 등의 차관(차장), 공군, 대구시장, 군위군수, 의성군수 및 민간위촉위원 등 14명이 함께 하였다. 오늘 회의는 이전후보지(군위군, 의성군)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숙의형 시민의견 조사」를 통해 주민투표 및 부지선정 방식을 마련하는 방안을 의결하기 위해 열렸다. ‘숙의형 시민의견 조사’는 숙의형 시민의견 조사위원회 구성 → 시민참여단 표본 추출 → 시민참여단 숙의 → 설문조사 순으로 진행되며, 설문 조사 결과는 ‘숙의형 시민의견 조사위원회’가 이전부지 선정위원회에 전달하여 이전부지 선정기준(안) 마련에 반영하게 된다. ‘시민참여단’은 지역‧연령‧성별을 고려하여 200명(군위군 100명, 의성군 100명)을 개별면접조사 방식으로 무작위 표본을 추출하여 구성하고, 2박 3일의 숙의 과정을 거친 후 설문조사에 참여할 예정이다. ‘숙의형 시민의견 조사 방식’은 대표성 있는 지역주민의 숙의된 의견을 반영함으로써 선정기준의 민주성이 제고되고 수용성과 선택의 합리성이 높아지는 효과가
경북도의회 문화환경위원회(위원장 조주홍)는 지난 8일과 11일 경상북도체육회와 경상북도콘텐츠진흥원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먼저, 경상북도체육회 행정사무감사에서 ‘2020년 도민체전 개최지 선정 번복 문제’, 등 체육회의 공신력 실추에 대하여 강하게 추궁하고, ‘민선체육회장 선출에 따른 준비 상황’을 확인하는 등 현미경 감사를 실시했다. ▴박판수 의원(김천)은 2020년 도민체전을 김천으로 개최지 선정 시 이사회의 결정과정이 번복된 것은 체육회가 규정과 원칙을 준수하지 않아서 발생한 문제로 체육회의 공신력이 심각하게 실추되었음을 매섭게 질타하고, 도체육회 이사회는 홈페이지를 통하여 공식적인 사과문을 발표하여야 한다고 말했다. ▴박채아 의원(비례)은 장애인 고용장려금 예산이 몇 년간 지출되지 않은 점을 지적하고, 특히 체육회 직원들이 고액 연봉을 받는 것에 대하여 문제를 제기하고, 지금까지 해결이 안 된 점을 매섭게 질타하면서 연말까지 조치할 것을 주문했다. ▴김영선 의원(비례)은 도체육회 이사에 김민정 전 컬링팀 감독이 현재도 이사로 재직하고 있음을 지적하였고, 또한 일부 직원의 징계 사유 중 하나가 여자 컬링팀 특정감사에 지적된 것이나 징계
경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위원장 박영서)는 11.8(금) 경북행복재단, 새마을세계화재단과 11.11(월) 지방공무원교육원, 여성정책개발원에 대한 2019년 현지 행정사무감사 활동을 이어갔다. ○ 행복재단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 홍정근(경산) 의원은 중장기계획의 실현가능성 확보를 위한 구체적 과제의 도출과 함께 기관의 분명한 장기적 방향설정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업무에 만전을 기할 것을 주문했으며, 해외선진시책 연수를 위한 공무국외출장 계획 시 사회취약계층을 위한 사회복지정책의 실제적인 정책발굴을 할 수 있도록 면밀한 계획 수립과 함께 연수결과를 도민들과 공유할 수 있도록 조치해 줄 것을 당부했다. ▴ 김상조(구미) 의원은 경로당 행복도우미 관리 지원 사업 등 찾아가는 복지서비스와 관련해 행복도우미에 대한 소양교육 시 연령별 맞춤교육으로 어르신 돌봄사업의 효과가 극대화될 수 있도록 기획단계에서부터 꼼꼼한 업무 추진을 촉구했으며, 경로당 행복도우미를 관리하는 이웃사촌복지센터 근무인력 등 사회복지사들의 임금수준 현실화를 통해 복지정책을 수행하는 종사자들의 사기 진작에도 만전을 기해 줄 것을 요청했다. ○ 이어, 새마을세계화재단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
백년가게 태백식육점 대표이자 남선교 태백지방 연합회, 태백발전 기도회의 회장을 맡고 있는 권오종씨가 회원들과 함께 11일(월) 태백시청을 방문, 향토장학금을 기탁했다. 권오종씨는 태백식육점 대표로써 200만 원을, 남선교 태백지방 연합회와 태백발전기도회 명의로 각각 200만 원과 100만 원을 기탁하였다. 권오종 회장과 회원들은 “앞으로도 지역발전의 디딤돌인 인재육성에 작은 정성이나마 보탤 것”을 약속했다. 한편, 태백식육점은 오랜 세월 질 좋은 상품을 고객에게 판매하여 2019년 백년가게로 선정된 바 있다.
경상북도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곽경호)는 제312회 제2차 정례회 기간인 11월 7일부터 11월 20일까지 14일간 경상북도교육청 본청과 직속기관, 교육지원청에 대한 2019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한다. 행정사무감사는「지방자치법」제41조와「경상북도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에 따라 실시되는 것으로 이번 감사에서는 민선 4기 교육감이 들어선 이후 추진해 온 주요 현안사업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감사 첫날인 11월 7일(목) 경상북도교육청 본청 감사에 앞서 곽경호 위원장(칠곡1 자유한국당)은 인사말을 통해 “행정사무감사는 교육행정 전반에 대한 실태를 파악하여 우수사례는 발전시키고, 의정 및 입법활동에 활용하여 경북교육이 한층 더 발전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고 말하면서 감사위원들에게 심도 있는 감사를 주문했다. 이날 감사위원들은 경상북도교육청의 교육정책에 대한 다양한 의견 제시와 더불어 업무 추진에 대한 질타가 이어졌다. <정세현 위원(구미1 더불어민주당)>은 도민제보 사항으로 접수된 폐교 문제를 언급하며, 대부시 행정적인 업무처리 미숙에 지적하 향후 재발방지 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도내 다른 지역에 현황
경상북도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곽경호)는 제312회 제2차 정례회 기간인 11월 7일부터 11월 20일까지 14일간 경상북도교육청 본청과 직속기관, 교육지원청에 대한 2019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한다. 행정사무감사는「지방자치법」제41조와「경상북도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에 따라 실시되는 것으로 이번 감사에서는 민선 4기 교육감이 들어선 이후 추진해 온 주요 현안사업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감사 첫날인 11월 7일(목) 경상북도교육청 본청 감사에 앞서 곽경호 위원장(칠곡1 자유한국당)은 인사말을 통해 “행정사무감사는 교육행정 전반에 대한 실태를 파악하여 우수사례는 발전시키고, 의정 및 입법활동에 활용하여 경북교육이 한층 더 발전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고 말하면서 감사위원들에게 심도 있는 감사를 주문하였다. 이날 감사위원들은 경상북도교육청의 교육정책에 대한 다양한 의견 제시와 더불어 업무 추진에 대한 질타가 이어졌다. <정세현 위원(구미1 더불어민주당)>은 도민제보 사항으로 접수된 폐교 문제를 언급하며, 대부시 행정적인 업무처리 미숙에 지적하 향후 재발방지 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도내 다른 지역에 현
경상북도의회 농수산위원회(위원장 이수경)는 11월 6일(수) 정부의 세계무역기구(WTO) 농업분야 개도국 지위 포기 발표에 대하여 농업․농촌의 생존을 위한 범정부 차원의 종합대책 마련을 요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장경식 의장과 배한철․김봉교 부의장도 함께한 성명서 발표에서 농수산위원회 위원들은 정부의 개도국 지위 포기는 우리의 식량주권을 스스로 포기하는 결과를 가져온다고 경고하며, 정부에 일시적·단편적 조치가 아닌 항구적·종합적인 농업 경쟁력 제고 방안을 마련할 것과 전통산업이자 생명산업인 농업에 종사하는 농민들의 피해 보전과 소득안정 대책을 수립할 것을 촉구했다. 지난 7월 미국 트럼프 대통령이 세계무역기구(WTO) 개도국 기준에 대한 재검토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표명하면서 촉발된 현 사태에 대해서, 정부는 10월 25일 대외경제관계장관회의를 열어 향후 WTO 협상에서 농업분야 개도국 지위를 주장하지 않겠다고 발표하며 사실상 백기투항하고 말았다. 그동안 우리나라는 농업분야 개도국 지위를 인정받아 쌀, 마늘, 고추 등 민감 품목에 500에서 300퍼센트의 높은 관세를 적용하고, 1조 5천억 원 규모의 농업분야 보조금 지급이 가능했으나, 개도국 지위 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