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접 농사지은 채소질 좋은 한우 갈비만 사용남은 양념장에 볶은 밥맛도 일품한우갈비찜의 진수를 맛볼 수 있는 곳, 한 그릇을 먹어도 밥 같은 밥, 갈비찜 같은 갈비찜을 원하는 이들이라면 형곡 황소찜갈비(대표 이석종)는 꼭 가봐야 하는 곳이다.형곡동 차병원 근처에 위치한 황소찜갈비는 맛을 본 사람들은 꼭 다시 찾아간다는 매콤한 냄새에 취하고 맛에 취하는, 맛으로 승부하는 곳이라 할 수 있다.이 곳의 주요메뉴는 바로 갈비찜, 붉게 양념을 먹은 갈비 위로 직접 농사를 지은 호박, 파, 마늘, 고추 등의 재료들과 버섯, 인삼, 은행 등을 수북하게 올려 데코레이션된 먹음직스런 갈비찜을 만날 수 있다.하지만 무엇보다 황소갈비찜의 맛의 가장 큰 비법은 진정한 한우갈비만을 사용한다는 점에 있다. 이석종 사장은 “직접 점촌에서 한우를 가져오고 있습니다. 이렇게 할 수 있는 것은 농장을 경영하는 친구 덕”이라며 “병원, 학교 등에 한우를 공급하고 있는 친구가 늘 제가 가져올 고기들은 직접 챙져주고 있어서 질 좋으면서도 저렴하게 고객들에게 대접할 수 있는 것”이라며 한우갈비에 대한 자부심을 보여주었다.이 사장은 불 조절을 달리해가며 오래 삶아 고기의 비린내가 거의 없도록 하는 것
칠곡 북삼농협이 농산물 수입개방과 FTA 협상 등으로 어려움에 직면한 지역농민들의 튼실한 버팀목으로 새롭게 태어나고 있다. 1972년 이동농협에서 출발한 북삼농협은 다양한 농산물 판로 확대와 투명한 경영도입으로 매년 꾸준한 성장을 거듭해 왔다.이와관련, 북삼 농협은 지난해 농협창립 이래 최대 경영실적인 당기순이익 36억 흑자를 달성, 13억이 넘는 배당금을 조합원들에게 배당하는 등 선진 우량농협으로서 입지를 증명해 보였다.지난해말 총 자산이 1천5백94억2천1백만원에 이를 정도로 지역 대표 금융기관으로 거듭난 북삼농협은 현재 각종 여수신 금융업무는 물론 하나로마트를 통한 수익증대 사업, 농산물 수탁판매사업 등 다양한 일을 펴오고 있다.북삼농협은 특히 조합원들과 함께 하는 조합, 지역민들로부터 사랑받는 조합을 만들기 위해 지역에게 생산된 참외, 단감, 사과, 버섯, 가지, 자두, 복숭아, 토마토 등에 대한 판로를 크게 확대함은 물론 원로조합원 건강검진, 퇴비살포기 등 농기계 무상지원, 조합원들을 대상으로한 각종 선진지 견학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오고 있다.투명한 경영기법, 합리적 사업개발이 비법북삼농협은 특히 지난 2006년 현 송석록 조합장 취임 이후 투
맵고 순한 맛 취향따라 선택 차별화 선언끊임없는 개발로 구미대표 브랜드 ‘꿈’기존 프랜차이즈 위주 요식업계와의 차별화를 선언하며 자신의 이름을 내건 채 과감히 도전장을 던진 젊은이가 있어 눈길을 끈다 . 구미시 원호동에 자리 잡은 ‘이한융 찜&쌈’ 대표 이한융(39)씨. 아포가 고향인 이 대표는 지난 연말 자신이 직접 개발한 메뉴를 바탕으로 원호동에 보쌈 및 해물찜 요리 전문점 ‘이한융 찜&쌈’을 오픈했다.이 대표가 자신의 트레이드 마크나 다를 바 없는 이름을 업소 상호에 그대로 사용한 것은 맛에 관한한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겠다는 자신감이 있었기 때문이다. “처음엔 그냥 남들이 다 하는 프랜차이즈 상표를 그대로 사용해 볼까도 생각해 봤으나 이왕 음식사업에 뛰어든 만큼 그들과 당당히 겨뤄 이겨 보고 싶었다”는 이 대표는 ‘이한융 찜&쌈’의 장점을 부담스럽지 않은 음식값과 믿을 수 있는 재료에 있다고 설명한다.이 업소의 대표적 메뉴인 해물찜 요리에는 이 대표의 부모님께서 고향에서 직접 재배한 다양한 양념채소류들이 그대로 사용된다.찜요리에 사용되는 이곳의 양념(다대기)은 이 대표가 심혈을 기울여 개발한 그만의 독특한 비법이 숨겨져 있다. 이 대표는 ‘이한융 찜&쌈
김천시에서는 음식문화개선을 통한 식품접객업소의 위생수준과 음식의 맛과 질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하기 위해 선정한 깔끔맛집 3개 업소에 대해 지난 11월 15일 박보생 김천시장이 직접 방문해 깔끔맛집 표지판과 지정증을 전달했다.선정업소는 응명동 소재 섬바우(대표 신상남), 교동 소재 행복추풍령숯불갈비(대표 김종욱), 평화동 소재 월류석쇠불고기(대표 박학실)로 음식문화개선추진위원의 공정하고 엄정한 서류심사와 현장 방문심사를 통해 선정했다.이번에 선정된 3개 업소는 특유의 맛과 질로 정갈한 식단, 쾌적한 환경, 섬세한 서비스 제공으로 우리시를 대표하는 음식점이다.시에서는 이들 업소에 대해 깔끔맛집 표지판, 위생용품 지원, 상하수도료 감면, 우리시 홈페이지를 통한 전국적인 홍보 등 인센티브를 주어 다른 업소들이 자율적으로 음식문화개선 및 좋은 식단 실천에 참여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