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25일 도청 회의실에서 ㈜엔에스쇼핑과 경북 지역의 우수 농․특산물을 발굴하고, TV 홈쇼핑을 통한 판로개척 및 마케팅 활성화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엔에스쇼핑 도상철 대표이사 및 관계 임직원, 홈쇼핑 참여업체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경북도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에서 생산되는 우수한 농․특산물이 소비자에게 보다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특히, 경상북도에서는 상품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매년 품평회를 열어 엄격한 심사를 거쳐 엄선된 업체를 홈쇼핑에 참여시킨다. 지난 10월에는 올해 처음으로 엔에스쇼핑과 구미코 현장에서 엔에스쇼핑 스튜디오와 이원생중계로‘경북 농․특산물 특별 판매대전’을 진행한 바 있다. 180분간 진행된 판매대전에는 경상북도 과수 통합브랜드인 ‘daily(데일리) 사과’를 비롯해 ‘안동 참마’,‘예천 고춧가루’상품을 판매하여 2억 1천만원의 매출을 올려 전국 홈쇼핑 시청자들에게 엄선된 경북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생생하게 전달했다. 한편, 금년 8월 우수 농특산물 판로확대를 위해 ‘경북 농특산물 TV홈쇼핑 특별판매전’홈쇼핑사로 엔에스쇼핑을 선정, 계약했으며, 품평회를 통해
경상북도는 25일 도청 회의실에서 아시아문화위원회와 ‘문화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경상북도는 아시아문화위원회와 인류문화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문화, 예술, 인문학, 문화유산분야 협력을 증진하고 공동 프로젝트를 개발하기 위해 상호방문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양측은 캄보디아 앙코르 유물보존센터보수사업을 시범사업으로 추진되도록 노력하고 경상북도는 유물보존 노하우를 제공하기로 했다. 52개국이 참여하고 있는 아시아문화위원회는 2019년에 출범했으며 문화교류, 세계문화유산개발과 등재를 위한 학술교류, 문화재 개발 등의 사업을 펼치고 있다. 본부는 캄보디아 프놈펜에 있으며, 위원장은 쿤 쏘다리 캄보디아 국회 부의장이 맡고 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아시아문화위원회와 상호 교류를 통해 문화의 지평을 넓히고 아시아문화위원회 소속 국가들과 상호 이해와 신뢰관계를 구축해 나가겠다”며 “앙코르유물보존센터보수 시범사업이 아시아문화위원회와의 문화협력 활성화에 기폭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상북도는 25일 도청 동락관에서‘제2회 전준한 사회적경제 대상 및 사회적경제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국내 사회적경제 기업가, 전문가, 경북 사회적경제 청년일자리 청년 종사자 등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함창협동조합 설립자인 목촌 전준한 선생의 설립이념을 재조명하고 경상북도 사회적경제의 역사성을 밝히는 다양한 행사를 열었다. 올해로 2회를 맞이하는 전준한 사회적경제 대상의 영광은 우리나라 사회적기업의 정책과 제도를 정착시키고 활성화하는데 앞장선 사단법인 사회적기업연구원에게 돌아갔다. 사단법인 사회적기업연구원은 2006년 설립 이후 사회적기업에 대한 학술연구와 국민경제자문회의를 통해 우리나라의 사회적기업 정책과 제도를 정착시키는데 큰 기여를 했다. 연구원은 사회적경제기업에 대한 지원기관의 역할에서 더 나아가 민간중심의 사회혁신을 주도하고, 교육을 통해 사회적경제의 저변을 확대시키는데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이날 행사에는 경산시에 소재한 한국만화인협동조합이 제작한 ‘전준한과 함창협동조합’에 대해 일반인들에게 알기 쉽게 설명한 만화를 토대로, 대구시 사회적기업 (사)색동회에서 동화구연을 해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시상식 이후
경상북도는 25일 도청 회의실에서 ‘2019년 경상북도 노사민정협의회’를 개최하고‘노사 상생 경북형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실천 과제를 담은 노사민정 상생협약서를 발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한국노총 경북지역본부 권오탁 의장, 경북경영자총협회 고병헌 회장, 대구지방고용노동청 장근섭 청장, 경북지방노동위원회 이덕희 위원장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노사민정 상생협약서에는 노사 상생, 원․하청 상생, 지역 상생을 바탕으로 ▲도민의 자발적 참여를 통한 지역갈등 요인의 해소 ▲지속가능한 경북형 일자리 추진을 위한 행정․재정적 지원 ▲투명경영을 통한 경영 내실화 도모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노사분규 최소화 노력 ▲신규 인력 채용 시 지역인재 우선 채용 및 적정한 고용 형태와 근로 시간 보장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또한, 단체 및 기관대표의 인사이동으로 변경된 경북지방노동위원회 이덕희 위원장,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김성섭 청장, 한국산업인력공단 경북지사 김태정 지사장, 한국여성경제인협회 경북지회 류병선 지회장, (사)경북여성기업인협의회 김경미 회장을 노사민정협의회 신임위원으로 위촉했다. 위원들은 최근 구미형 일자리 투자 유치를 바
칠곡군은 지난 23일 3.1운동 및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맞이하여 독립운동가의 공적을 기리기 위해 ‘석적읍 장곡지역 3.1만세운동 기념비’제막식을 거행했다. 이날 행사는 섬내공원(석적읍 중리 소재)에서 독립운동가 유족 및 기관·사회단체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으며 △고유제 △국민의례 △경과보고 △기념사 △축사 △ 헌시낭독 △롤콜 △유족인사 △제막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다. 3.1만세운동마을 기념비 건립사업은 1919년 4월 칠곡지역에서 만세운동이 전개된 장곡지역(석적읍), 평복지역(기산면)에 설치되었으며 당시 만세시위에 참여한 독립운동가는 장곡지역 39명, 평복지역 7명으로 확인됐다. 칠곡군은 이번 100주년을 기념하여 3.1만세운동마을 기념비 건립사업뿐만 아니라 ‘애국동산 확장사업’및‘독립유공자 기념비 이전사업’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일제강점기 시절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에 대한 예우와 보훈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했다.
국회 한중 ‘몽(夢)’ 포럼(대표: 백승주 국회의원)은 오는 29일(금) 오전 9시부터 국회 제2간담회의실에서 [한중관계의 분야별 현황과 해법] 제하 세미나를 개최한다. 세미나는 제1세션과 제2세션으로 나눠 진행될 예정이며, 제1세션의 사회는 전가림 교수(호서대), 발표는 ▲김명아 연구위원(한국법제연구원), ▲김동찬 연구원(연세대 중국연구원)이 맡고, 토론은 ▲이주영 사무관(산업통상자원부), ▲양정학 교수(육군사관학교)가 맡을 예정이며, 제2세션의 사회는 박상수 교수(충북대), 발표는 ▲정은교 연구위원(산업연구원), ▲강택구 연구위원(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 토론은 ▲최정석 교수(선문대), ▲이혜경 입법조사관(국회입법조사처)이 맡을 예정이다.
경상북도의회 김성진 의원(안동1)은 22일 제312회 경상북도의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 도정질문을 통해 도청신도시 혐오·기피 시설 대책, 농업예산 확대 등 경북농업 경쟁력 강화, 농업배수개선사업 설계 기준 강화, 경북 아동의 삶의 질 개선, 출자출연기관 수 동결 및 운영 개선 등을 촉구했다. 먼저 도청신도시 혐오·기피 시설 대책에 관하여 김성진의원은 “도청신도시 내에 환경에너지타운, 풍천하수처리장, 화장장 등 주민들의 혐오·기피 시설에 대한 안전 운영과 환경오염 방지 대책과 함께 공원화계획 및 주민편의시설 확충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현재 도청신도시에는 안동장사공원이 256억원의 예산이 투입되어 2016년 10월부터 가동되고 있으며, 풍천하수처리장은 530억원을 투입하여 도청신도시의 생활하수와 환경에너지타운에서 발생하는 처리수를 처리하기 위해 2017년 6월부터 가동 중이며, 경북 북부권 환경에너지타운은 2천97억원을 투입한 시설로 도내 11개 시군에서 발생하는 1일 생활쓰레기 390톤, 음식물쓰레기 120톤을 처리하기 위해 지난 11월4일 준공 가동중이다. 도청신도기 내의 환경에너지타운, 풍천하수처리장, 화장장 등은 모두 주민들이 반대하는 기피·혐오시설이
남용대 도의원(무소속, 울진 1)은 11월 22일 제312회 정례회 본회의 도정질문을 통해 생명길인 울진 원전 대피도로 개설과 울진학생수련원 리모델링을 강력히 촉구하는 한편, 도청신도시 2단계 사업에 있어서 대보건설·코오롱글로벌의 불공정 부당행위와 학교폭력·부실급식·저소득층 여성청소년 생리대 지급 문제 등에 대해 이철우 도지사와 임종식 교육감을 상대로 심도 있게 질의했다. 먼저 남 의원은 울진-삼척 간 4차선 원전 대피도로를 개설하여 울진 원전주변 주민의 생명과 안전을 확보하고, 나아가 교통 접근성 제고를 통해 경북도와 강원도 간 상생·상존의 문화관광 환경을 구축할 것을 도지사에게 제안했다. 이어 남 의원은 도청신도시가 8번의 설계 수정에도 불구하고 현재 정주인구가 목표치 대비 4,500명이나 부족한 2만1천명에 불과한 것을 지적하면서, 유치 가능성이 없는 한옥형 호텔 계획의 전면 백지화 등을 바탕으로 한 현실성 있는 도청신도시 조성 계획을 재수립할 것을 도지사에게 주문했다. 남 의원은 경북도 공무원에 대한 반부패 척결과 청렴 확립을 통해 공직기강을 강화할 것을 도지사에게 촉구했다. 도청신도시 2단계 조성사업과 관련해서, 남 의원은 경북개발공사가 발주한 도청
김명호 경북도의원(자유한국당, 안동)이 11월 22일 개최된 제312회 경북도의회 본회의 도정질문에서 민감한 이슈들을 쏟아냈다. 먼저, 김명호 의원은 ‘경상북도가 인공지능의 동반자’라는 적극적인 수용자세를 과시하는 의미에서 신도시 일대를 <인공지능 올림픽 경기장> 및 국내 최대 규모의 <드론 조종레이싱 경기장>으로 만들 것을 제안했다. 다음으로, 경북도청의 내부청렴도가 전국 최하위인 5등급을 기록한 것과, 2018년 행정안전부 감사에서 기관경고 등 행정상조치 142건과 재정상조치 81억 5천만원을 받은 사실을 지적하면서, 투명한 조직문화 형성을 위한 특단의 대책을 요구했다. 경북도의회 지방분권T/F 단장을 맡고 있는 김명호 의원은 지방분권 전문가답게 정부의 현행 재정분권정책의 문제점을 예리하게 질타했다. 2019년과 2020년에 지방소비세율을 10% 인상하기로 했지만 배분원칙을 형행대로 유지하게 된다면, 비수도권 광역지자체는 재정의 일정한 순증효과 이면에 수도권과의 상대적 격차는 오히려 더 커진다고 우려하고, 지방교부세율을 상향조정할 것과, 기존 1:2:3인 안분비율을 1:3:5로 확대할 것, 그리고 상생발전기금 및 균특사업을 지방사업으
백승주 자유한국당 제2정조위원장은 미국 워싱턴 DC 현지에서 안보 전문가 및 정부 인사들과의 면담을 통해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 지소미아) 종료에 따른 한미동맹 및 한미일 3국 협력의 불확실성이 증폭되고 이로 인해 북핵 폐기를 위한 모멘텀이 약화될 것이라는 심각한 우려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민족주의를 앞세워 소탐대실을 자초할 것이 아니라, 죽음을 각오하고 구국을 위해 단식 투쟁중인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의 충정을 진심으로 받아드려야 할 것이다. 한일지소미아는 23일 0시 자동 종료를 앞둔 상황에서, 한미일 당국자들이 긴밀한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대한민국 국방부는 한일지소미아가 군사적 측면에서 필요하다는 것은 이미 천명했다. 그러나 문재인 정부는 일본의 수출규제 조치에 따른 대응책으로 지소미아 연장 종료를 선택했다. 한일지소미아 종료가 불과 하루도 남지 않았다. 한일지소미아 연장이라는 대승적 선택을 내림으로써 일본의 수출규제 조치를 변화시킬 수 있는 더욱 강력한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다는 점을 잊어서는 안 될 것이다. 한국 정부의 한일지소미아 연장이라는 의연한 용단은 한국이 국제사회로부터 신뢰받는 국가로 한층 더 발전하는 중요한 계기가
태백시는 2019.11.21.(목) ~ 11.22(금) 2일간 속초에서 개최된 2019 강원도 주민자치 박람회에서 구문소동이 주민자치대상 우수성과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황연동 훌라댄스 동아리 ‘푸아나니’가 강원도 주민자치센터 우수동아리 경연대회에 은상을 수상한 데 이은 희소식이다. 구문소동은 마을 대표축제인 ‘구문소 용축제’로 11개 시‧군의 14개 사례 중 우수사례로 손꼽히며 우수상을 수상했다. 주민 주도로 축제를 개최하며 주민화합과 단합, 지역 경제 활성화 등 지역축제의 성공사례를 이끌어냈다는 평가다. 구문소동 관계자는 “지난 2012년 처음 개최된 구문소 용축제는 올해까지 8년째 매년 여름에 즈음하여 개최되는 마을 축제로, 해마다 알차고 재미있는 프로그램을 새롭게 보강하며 성장해 나가고 있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내년 축제는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된 축제로 방문객을 맞이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태백시 주민자치위원회 위원들은 이번 제1회 강원도 주민자치박람회를 통해 주민자치의 비전과 목표, 역점 시책과 우수사례를 발표하고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천대학교(이하 김천대)는 지난 12일(화)부터 15일(금)까지 중국 현지 자매대학 2곳에서 김천대학교 총장배 한국어 말하기 대회(이하 한국어말하기 대회)를 개최하였다. 김천대는 자매대학인 중국 광주시 소재 광동외어외무대학 남국상대학(이하 남국상대), 산동성 제남시 산동관광대(이하 산동대)를 방문하여 한국어말하기 대회를 실시하고, 외국인 유학생 유치 및 방향에 대하여 협의를 하였다. 매년 개최되는 한국어말하기 대회는 각 대학별 한국어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대회로 이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학생은 6개월 어학연수 기회가 제공되어 지고 있기 때문에 많은 중국인 학생들이 참가를 하고 있다. 13일에는 올해 10회째를 맞고 있는 남국상대에서 한국어말하기 대회가 개최되었다. 한국어과 재학생 중 22명이 대회에 참가하여 초급반, 고급반으로 진행하였으며, 박빙의 승부 끝에 초급반은 2학년 장예정 학생이 ‘나의길’이란 주제로 고급반은 4학년 진아정 학생이 ‘우리는 지금 4차 산업혁명의 시대에 살고 있다’란 주제로 우승을 차지하여 15만원 상당의 상품과 상장이 제공되었다. 15일에는 올해 12회째를 맞고 있는 산동대에서 한국어말하기 대회가 개최되었다. 한국어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