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도시공사는 지난 3월 29일(금) 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 주차장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한 ‘벚꽃길 행복나눔’ 행사를 뜻깊게 마쳤다고 밝혔다. 행사는 3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심폐소생술 체험, 환경사랑 나눔, 차 한 잔의 여유 부스가 운영됐으며 벚꽃 나들이를 나온 시민들에게 많은 참여와 호응을 얻었다. 심폐소생술 체험 행사(안전감사실)는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에 대한 대처능력을 향상하여 심폐소생술 시행률을 높이고자 체험장이 마련됐다. 시민들은 응급처치 시 행동요령 및 올바른 심폐소생술 방법을 교육받고 성인뿐 아니라 영유아 마네킹을 활용하여 직접 실습하는 시간을 가졌다. 환경사랑 나눔 부스(원평하수처리팀)에서는 올바른 하수·물티슈 배출 방법을 알리고, 환경사랑 서약서 메시지를 부착하는 등 시민과 함께하는 환경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환경사랑에 동참하도록 했다. 또한 하수처리장 운영 개선을 위한 설문조사 등 환경홍보 GREEN WATER 캠페인을 펼쳐 혐오시설 이미지 개선 및 환경 의식 개선에 앞장섰다. 마지막으로, 차 한 잔의 여유 부스(생활체육팀, 무지개봉사단, 노동조합)에서는 벚꽃 나들이를 나온 시민을 대상으로 팝콘과 음료를 제공하며 구미도시공사
경상북도는 미래 모빌리티 부품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역혁신클러스터 육성 사업에 박차를 가한다. 이 사업은 2018년부터 시작된 지역 균형발전 사업의 목적으로 14개 비수도권 지역 내 지정된 지역혁신융복합단지를 중심으로 지역 특화산업 육성과 투자 활성화를 목표로 신산업 거점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경북에는 김천을 중심으로 경북 혁신도시와 산업단지 등 관련 산학연을 포함하는 지역혁신 융복합단지가 지정되어 있다. 경북 지역혁신 융복합단지는 기존 내연기관 부품산업에서 미래차 부품산업으로 전환을 유도하고, 미래 모빌리티 전후방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단계적 성장을 지원한다. 지금까지의 성과로는 255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초소형 전기차 5대 핵심부품에 대한 기술개발 및 실차적용으로 시장경쟁력을 강화했다. 이를 바탕으로, 국내 복귀 1호 기업인 ㈜아주스틸은 김천산업단지에 1천억원을 투자해 제3세대 디지털 프린팅 설비를 적용한 스마트 공장을 건립하고, 전기차 주요 부품을 생산하는 등 본격적인 미래차 부품산업으로 사업영역을 확장해 전년 대비 13.2% 증가한 1조 562억원(2022.12.기준)매출액 성과를 냈다. 앞으로 2027년까지 사업비 200억원을 투입하여 특화산업
경상북도가 단독 혹은 공동주택에 신재생 에너지 설비를 설치하면 최대 80%까지 보조금을 지원해 준다. 경북도는 올해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를 위해 단독·공동주택에 태양광, 태양열, 지열 등의 설비를 설치하면 보조금을 최대 70~80%까지 지원하는 ‘2024년 신재생에너지 보급 주택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주택지원 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고 한국에너지공단에서 시행한다. 태양광 등 신재생 에너지 설비를 주택에 설치하면 설치비 일부를 정부와 도·시군이 보조금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경북도는 2004년부터 2023년까지 총 1,390억원(1만9,598 가구)을 들여 일반주택에 신재생에너지를 보급해 왔고, 올해는 지방비 30억원을 지원해 1,850여 가구에 주택용 신재생에너지 설비 설치를 보급할 계획으로 총사업비가 126억원이다. 가장 수요가 많은 주택용 태양광 3㎾의 경우, 설치비 534만원 중 국비 213만원과 지방비 142만원을 지원받아 신청인은 최대 179만원 정도를 부담한다. 4인 가족 주택기준으로는 매년 65만원 정도의 전기요금이 절약되고, 연간 약 1,600kg의 이산화탄소를 감축한다. 올해도 예외 사항 없이 모든 사업비가 지역 내로 투자될 수 있도
구미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김휴진)과 국제로타리클럽3630지구 구미장미로타리클럽(회장 배정화)은 지난 3월 31일(일) 장애인복지증진을 위한 후원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 2016년 구미장애인종합복지관과 구미장미로타리클럽과의 협약을 갱신하면서 앞으로도 구체적이고 실질적으로 협력해 나가자는 의미로 회장단이 변경될 때 마다 매년 협약을 갱신하기로 협의하였다. 구미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연간 백만원 후원 ▲ 지역사회 및 소외계층의 복지발전과 증진을 위한 사회공헌활동 지원▲ 상호 홍보활동 적극 협조를 약속했다. 배정화 구미장미로타리클럽 회장은 “구미시장애인종합복지관과의 소중한 인연으로 많은 일을 함께 해왔으며 구미장미로타리클럽은 ‘세상에 희망을’이라는 2023-2024 테마를 주제로 지역사회 곳곳에 사랑을 전하기 위해 노력해왔다.”라고 전하며 “앞으로 협약을 통해 후원내용을 명료화 하고 회장단이 변경될 때마다 사업을 지속적으로 연계할 수 있는 초석을 마련하였다.”라고 말했다. 김휴진 구미시장애인종합복지관장은 “지속적으로 장애인의 지역사회 참여에 관심을 기울여준 구미장미로타리클럽에 감사하다.”라며 “구미장미로타리클럽의 후원한 유산으로
구미경찰서(서장 경무관 박종섭)는 4월 1일(월) 구미경찰서 3층 대회의실에서 각 과·계(팀)장과 관내 모든 지역경찰관서장 등 62명이 참석해 구미맞춤형 ‘절도 예방·검거대책’을 위한 범죄예방·대응 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구미시의 절도 범죄유형, 범죄수법, 발생장소 등을 범죄통계, Pre-CAS(범죄위험도 예측·분석시스템) 및 Geo-Pros(지리적 프로파일링시스템) 등 빅데이터 프로그램을 적극 활용 분석하였다. 이번 전략회의를 통해, 연간 절도 발생율 감소와 검거율 향상을 목표로 선정하고, 아파트·원룸에 대한 맞춤형 예방대책, 무인점포·편의점 대상 범죄예방진단 활성화, 올해 창설된 기동순찰대와의 협업등 다양한 절도예방·검거 대책을 강구하였다. 박종섭 구미경찰서장은 “올해 구미경찰은 ‘범죄예방’이 치안활동의 핵심 축임을 명심하고 경찰관으로서의 역할과 임무를 되새겨, 절도범죄의 예방과 검거를 통해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구미시는 4월 1일(월) 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 소극장에서 (사)대한노인회구미시지회(회장 이재호) 주관으로 김장호 구미시장, 국회의원, 도‧시의원, 노인회 도 연합회장, 기관단체장, 분회장 등 1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한노인회구미시지회 제9대 지회장 취임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는 YOYO봉사단과 경로당 행복선생님들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노인강령 낭독, 약력소개, 이재호 회장의 취임사, 격려사,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이재호 노인회지회장은 “지역사회 일원으로서 책임과 의무를 다해 존경받는 노인문화 조성에 앞장서겠다”며, “노인들의 지혜와 역량을 발휘해 구미시 노인 가족들이 활기찬 노후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구미시노인회지회와 함께 어르신이 행복한 구미를 만들 수 있도록 다양한 노인복지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했다. 한편, (사)대한노인회구미시지회는 25개 분회와 420개소 경로당 회원 15,000여 명이 소속된 노인을 대표하는 단체로, 노인대학, 경로당행복선생님사업, 노인일자리사업, 분회 및 경로당 운영 활성화 사업 등 어르신들의 권익신장과 복지증진에 앞장서고 있다.
구미시는 1일 언론브리핑을 통해 ‘구미시 상생발전 도시계획변경 사전협상 운영지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도내 최초로 시행되는 사전협상제도는 ‘2040년 구미 도시기본계획’의 시가화예정용지 물량의 총괄 관리에 따라 민간개발사업의 도시관리계획 변경이 수반될 경우 수용여부 결정을 위한 검토기준 및 절차를 마련하며, 행정예고(4월 19일까지)를 통한 주민 의견수렴을 거쳐 시행될 예정이다. 사전협상제도는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법률」에 따라 민간이 제안하는 도시관리계획 변경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이에 따라 발생하는 이익의 적정한 공공기여 기준 등의 사전협상에 필요한 세부사항을 규정하기 위한 제도로 서울, 부산, 대구 등 광역시 및 수도권 일부 지역에서는 이미 시행하고 있다. 시는 민간개발사업의 도시관리계획 변경이 수반될 경우 우선적으로 도시개발사업을 유도하고, 도시개발사업으로 시행되지 않는 지역은 ‘사전협상제도’를 통해 지역의 발전과 상생을 위한 검토기준과 절차를 마련해 승인기관에 신청할 예정이다. 지금까지는 민간개발사업자의 용도지역 변경을 위한 적정한 검토 기준이 없어 사업추진에 어려움이 많았으나, 이번 사전협상제도를 통해 사업자의 사업계획 수립 단계부터 도시
경상북도환경연수원(원장 최대진)은 제79회 식목일을 맞이하여 지난 3월 27일(수) 환경연수원 내 잔디광장에서 나무심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연수원 이사회에 참석한 환경연수원 김학홍 경상북도환경연수원 이사장을 비롯한 유지훈 자연사랑연합회장, 연수원 직원 20여명이 참석하였다. 이번에 식수한 나무는 지역에서 보기 드문 접목나무로써 ▶자두와 매실 열매를 한꺼번에 볼 수 있는 ‘자매나무’와 ▶산벚나무와 수양벚나무가 한그루에 있는 ‘산수나무’이다. 경상북도환경연수원은 저출생 극복을 위해 이번 식목행사뿐만 아니라 ‘업무환경 혁신’의 일환으로 일·가정 양립 및 저출생 극복과 근무여건 개선을 위한 숙직근무 폐지, 유연근무제, 재택근무제도를 도입·실시하고 있다. 앞으로 전 교육과정 입교시‘저출생과의 전쟁’홍보동영상을 상영하고 도민 600명을 대상으로 저출생 인구문제 해결을 위한‘비대면 교육과정’개설하여 저출생 극복을 위한 도민 의식개선 및 홍보활동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갈 예정이다. 최대진 경상북도환경연수원장은 “비록 관상용이지만 다양한 환경 속에서도 조화롭게 살아가는 ‘자매나무’와 ‘산수나무’식재를 통해 저출생 염원을 담았으며, 앞으로도 도민의 지속가능한 환경
구미시는 건강한 산림생태계 조성을 위해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4월 중순까지 9만여 본의 소나무 고사목을 방제하고, *구미국가선단지와 보호 가치가 높은 지역 내 소나무를 대상으로 예방나무주사, 피해극심지 모두베기, 산불예방숲가꾸기 등 소나무재선충병 집중 방제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구미국가선단지: 금오산도립공원, 무을, 옥성 등 방제와 관리의 중요도가 높아 국가 차원의 조치가 필요한 지역 방제 1순위인 국가선단지내 재선충병 감염 소나무를 찾기 위해 정밀 드론예찰을 실시하고, 확인된 감염목은 영상분석을 통한 좌표값 취득 후 고사목에 QR코드를 부착하는 철저한 이력관리로 체계적인 소나무재선충병 방제를 시행하고 있다. 매년 반복적인 피해 극심 지역을 대상으로 단목방제 대신 산주 동의를 얻어 모두베기 9ha를 선제적으로 시행했고, 모두베기가 행해진 사업지에는 산주의 의견을 반영한 수종으로 조림해 관리할 계획이다. 또한, 시는 파쇄업체인 한림엔지니어링과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산물을 산림바이오매스로 활용하는 등 방제 예산 절감에도 기여하고 있으며, 소나무류 취급업체 및 화목농가 등 20개소를 대상으로 재선충병 감염목 무단 취급 여부 등 소나무류 이동 특별단속 및 계
구미시는 관공서를 사칭해 발송된 불법투기 관련 스미싱 문자 메시지에 대해 주의를 당부했다. 최근 불특정 다수에게 폐기물관리법을 위반했다는 내용의 스미싱 문자가 발송돼 관련 확인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 문자 메시지에는 폐기물관리법 위반 과태료 부과에 따른 사전통지, 민원내용 확인하기 등의 내용과 함께 특정 링크를 클릭하도록 유도하고, 개인정보를 입력하게 하고 있다. 이로 인해 금전적 피해까지 이어질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만약 문자 메시지의 링크를 클릭해 스미싱 범죄 피해를 당한 경우에는 즉시 경찰서(112), 불법스팸대응센터(118)로 신고해 추가 피해를 막아야 한다. 구미시 관계자는 “폐기물관리법 위반 시 우편을 통해 공문 또는 과태료 고지서를 통해 통지하고 있으며, 문자 메시지를 발송하지 않기 때문에 절대 문자 내 링크를 누르지 말고 삭제하거나 신고해 주길 바란다”고 했다.
경북산학융합원(원장 박재우)과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이문락)는 지난 3월 27일(수), 방위사업청과 국방기술진흥연구소가 지원하는 '전주기 방산 창업지원사업' 선정기업 15개사의 협약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전주기 방산 창업지원사업'은 '경북·구미 방산혁신클러스터 사업'의 일환으로,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는 지난해 12월 전주기 방산 창업지원 수행기관 모집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진행하고 있다. 2027년까지 5년간 30억원을 투입하여 방산 관련 예비창업가 및 초기창업자를 발굴하고 성공적인 방산 진입을 지원하는 창업생태계를 조성하며, 방산특화 일자리창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는 경북산학융합원과 함께 △창업지원 특화교육 및 컨설팅, △국내외 시장조사, △IR 스케일업, △마케팅 홍보물 제작지원 등 방산의 특화분야에 맞는 창업자 중심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경북산학융합원은 지역 내 체계 및 부체계기업과 대학, 연구기관, 국방 유관기관 등으로 구성된 방산 비즈플랫폼(창업기업협의회)을 구축래 운영하며, 경북·구미지역 방산 기업 간 네트워킹을 확대하고 비즈니스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문락 경북창조경제혁
경상북도 자치경찰위원회는 3월 29일(금) 경산경찰서 2층 회의실에서 ‘빅데이터 활용, 교통 위험지역 파악 및 개선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경상북도와 경북경찰청을 비롯한 포항, 구미 등 시군 교통관련 공무원과 시군 경찰서 교통 담당, 도로교통공단 관계자 등 약 30명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는 경상북도가 실시한 포항과 구미의 교통 위험지역 관련 용역 분석 결과를 토대로 도내 교통위험 지역 개선 확산을 위한 검토회의와 보고회 형식으로 개최됐다. 회의에서는 손해보험협회의 교통사고 발생 건수, SK텔레콤의 유동 인구 데이터 등을 분석한 빅데이터를 활용, 사고 유형과 유동 인구에 맞는 지역별 교통안전 시설물 보완 대책 등을 논의했다. 또한, 이날 참석한 관계자들은 주민 일상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교통 문제를 상시적으로 협업하기 위한 관계기관 간 주기적인 소통 모임이 마련돼야 한다고 의견을 모았다. 경북 자치경찰위원회는 이번 회의 결과를 종합해 필요 사업을 개발하고 교통 안전시설을 보완하는 등 문제점을 개선할 방침이며, 향후 포항·구미를 제외한 전 시군으로 확대한다. 이순동 경북 자치경찰위원회 위원장은 “주민과 밀접한 교통 업무가 지역적인 특성으로 인한 문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