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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우상 칼럼 = 중국의 세계 좌경화 전략을 경계해야

 

 

 

 

칼럼

 

 

                    중국의 세계 좌경화 전략을 경계해야

 

 

                                                  권우상

                                    사주추명학자. 역사소설가

 

 

문재인 종북 좌파 세력들은 정권을 잡고 있을 때에는 적폐 청산이란 명분을 내세워 애국 보수우파 인사들을 알게 모르게 탄압했다는 것은 천하가 다 아는 사실이다. 한 연예인은 문재인 정권 때 자신이 우파라고 하여 활동을 거의 하지 못했다고 고백한 적도 있다. 사실이 이런데도 민주당과 종북 좌파 세력들은 정권 탄압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이것이야 말로 내로남불인 것이다. 많은 국민들은 대선에서 윤석렬 후보가 대통령에 당선된 것은 우파 노인층 유권자들이 대거 투표하여 일어난 그야말로 하늘이 도운 것이라고 말하며, 만일 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당선되었다면 한국은 공산화가 되었을 것이라고 보는 견해가 지배적이다. 권력을 잃은 종북좌파 세력들은 가짜 뉴스를 퍼뜨리는 등 이성을 잃어 가고 있는 모양새다. 민주노총 화물연대측은 파업하지 않는 비노조원 화물차에 새총을 쏘아 상처를 입하는가 하면 ‘미군 철수’ ‘윤정부 퇴진’ 등 구호가 정치 냄새를 풍기는 민노총의 불법 파업은 문재인 좌파정권에서는 보지 못했던 모습이다.

 

민주노총을 순수한 노동자 단체라고 보는 국민은 종북 좌파가 아니면 한 명도 없을 것이다. 그들이 하는 행동을 보면 반정부 투쟁과 매우 닮았다. 도로에 수 많은 대형화물 자동차를 불법으로 장기간 주차하는 것도 처벌 대상이 될 것이다. 이번에야말로 윤석렬 대통령은 민주노총 불순세력을 제대로 소멸시켜야 한다는 것이 대다수 국민의 바람이다. 반정부 불순세력이 더 깊이 뿌리를 내리지 못하도록 과감하고 대응해야 한다. 북한 김여정이 민주노총을 부추겨 반정부 투쟁을 선동하고 있다는말도 들린다. 북한이 민주노총을 반정부 세력으로 이용하고 있다는 것은 국민이 다 아는 사실이다.

 

민노총의 투쟁파업을 보면 게릴라전과 흡사하다. 따라서 윤석렬 대통령은 게릴라 퇴치 전법으로 응징해야 한다. 즉 민노총이 예상하지 못한 부분에 기습 전법을 써야한다. 지금까지 사례를 보면 아무리 군사력이 강해도 게릴라전을 이길 수 없다. 옛 병법에 ‘병불염사 결승지전(兵不厭詐 決勝之戰 : 삥뿌엔짜 줴썽즈짠)’이라 했다. 군사를 부리는 데는 속임수를 써야 전쟁을 이기게 한다는 뜻이다. 광대한 중국 대륙을 차지하기 위해 서로 물고 뜯으며 싸우던 유비, 조조, 손권, 관우, 제갈량, 하후돈, 조운, 사마의, 여포, 동탁 등 영웅들도 전쟁에서는 늘 속임수로 승전의 깃발을 올렸다. 모택동은 게릴라전으로 중국대륙을 통일했고, 월남전에서 베트공은 맨발에 소총 하나로 뛰면서 게릴라전으로 최강의 미국 군대를 격퇴했으니 옛날이나 지금이나 싸우는 데는 정규전보다 게릴라전이 더 효과적이란 것을 알 수 있다. 사정이 이러하다면 게랄라 전을 초토화 시키는 전법이 있어야 하는 것은 당연하다.

 

겔리라전은 중국의 대표적인 전술이며, 일대일로(一帶一路) 정책은 세계 좌경화 전략이다. ‘공산당’이라는 이름을 내걸고 자본주의 국가 안에서 활동하는 정당으로는 인도의 공산당-마르크스주의파, 네팔의 공산당-마오주의파, 체코의 보헤미아 모라비아 공산당, 일본 공산당, 칠레 공산당 등이 있다. 2000년대에 라틴아메리카에서 좌파 붐을 일으킨 중남미 좌파 정당들은 좌파 재구성 정당의 아메리카판이라 할 수 있는 세력들이다. 브라질의 노동자당, 우루과이의 확대전선, 베네수엘라의 통합사회당, 볼리비아의 사회주의 운동, 이들은 사상적으로 모두 연결되어 있다. 남미에서 콜롬비아의 자유당이나 베네수엘라의 민주행동당, 볼리비아의 혁명좌파운동도 중공과 연결돼 있다.

 

한국의 민주노총 등 종복 좌파 세력을 비롯하여 일본, 중국 등 사회주의 노동자단체, 시민단체들이 제주도에 와서 해군기지 건설을 반대하는 시위에 끼어 들기도 했다. 일본에서는 아베 총리의 퇴진시위에 중국인, 한국인 등 사회주의 좌파들이 합세하면서 한국인 4명이 체포됐다고 당시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박근혜 대통령 탄핵 시위 때에도 한국의 민주노총 등 좌파를 비롯하여 중국인, 일본 조총련 세력들이 합세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박근혜 탄핵은 계획된 것이 알려졌다. 이처럼 세계 각 국가의 사회주의 좌파들은 다른 국가의 시위에도 조직적으로 가담하고 있는데 그들의 목적은 전 세계를 공산화 하는 것이다. 따라서 윤석렬 대통령은 민주노총의 반정부 정치투쟁에 과감하게 대응하면서 중국의 세계 좌경화 전략을 경계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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