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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ㆍ예술

경상북도, ‘2021년 경상북도 장애인종합예술제 시상식’ 개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그려내는 꿈․희망․소통의 장”

경상북도는 7월 16일(금) 안동 그랜드호텔에서에서 사단법인 경상북도지체장애인협회(회장 박선하)가 주관하는 ‘2021년 경상북도 장애인종합예술제’시상식을 지역기관·단체 인사 등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2021년 경상북도장애인종합예술제’는 도내 장애인들의 예술적 관심과 잠재능력을 향상하여 자립·재활 의지를 다지고, 예술활동을 통한 세상과 소통하는 통로로서, 비장애인들이 장애인들의 작품 관람을 통해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그동안 수많은 장애문화예술인을 발굴해 왔다.

 

이번 ‘2021년 경상북도장애인종합예술제’는 문학(시, 수필), 미술(그림, 서예), 사진 등 6개 부문에서 2개월(3월 15일~5월 28일)간 공모를 한 결과 579점의 작품을 출품하여 각 부문별 심사위원의 최종 심사를 거쳐 총 51명이 입선하여 수상하게 되었다.

 

이번 예술제에서 영예의 대상인 도지사 표창은 사단법인 경북지체장애인협회 구미시지회 류종수씨가 수상하였다.

 

채근담의 한구절을 서예로 작성해 대상을 차지한 류종수(71세)씨는 지체5급의 장애를 극복하고 스스로 부단히 잠재력을 계발하여 이뤄 낸 결과로 행사 참석자는 물론 주위로부터 많은 축하를 받았다.

 

한편, 최미화 경상북도 사회소통실장은 “장애인이 일상생활을 영위하는데 필요한 생활밀착형 복지서비스를 점차 확대하여 장애로 인한 사회활동 장벽을 낮추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문화·예술활동을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인 소통하는 자리가 많이 생겨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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