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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2021년 상반기 예비사회적기업 19곳 신규 지정”

3년간 지정 ‧‧‧ 일자리창출, 사업개발비 등 재정지원사업 참여 가능

경상북도는 2021년 상반기 경북형 예비사회적기업 19곳을 신규 지정했다.

 

도는 시군과 지방고용노동관서, 권역별지원기관의 서류심사 및 현장실사를 거친 45개 기업(단체)을 대상으로 지난 7월 7일(수)부터 3일간 전문심사위원회를 열고 대면심사를 진행해 최종 선정했다.

 

지정된 예비사회적기업은 3년간 일자리창출, 전문 인력, 사업개발비 지원사업 등 재정지원사업 공모에 참여할 수 있다.

 

이번에 지정된 기업 중에는 원예치료, 다국어 교육사업, 파양‧유기묘(描)의 보호와 인식개선을 위한 방문케어 및 카페운영, 지역내 자원을 활용한 도마 제조‧교육 및 목공기술자 양성, 치매‧청소년의 우울증‧자살 등의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두뇌역량강화교육 등 다양한 사업내용이 포함돼 있어 여러 사회적 문제 해소에도 일조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정유형별로는 ▷일자리제공형이 8곳(42.1%)으로 가장 많았으며 ▷지역사회공헌형(6곳) ▷기타(창의·혁신형)형(3곳) ▷사회서비스제공형(2곳)순으로 나타났으며 대표자 연령층은 ▷39세 이하 청년층이 6명(31.6%) ▷40~50대가 11명(57.9%) ▷60대 이상은 2명이며, 성별로는 여성 대표가 9명으로 47.4%를 차지했다.

 

도는 7월 중 신규 지정된 예비사회적기업 대표 및 임원을 대상으로 사회적기업 육성정책, 인증절차·방법, 각종 지원사업 및 관련 지침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신규 지정으로 도내에는 현재 사회적기업이 모두 388개소(인증 184, 지역형170, 부처형 34)로 서울, 경기에 이어 전국에서 세 번째로 많으며 사회적경제 전체 종사자 9,544명 중 청년 고용률 31.7%, 취약계층 고용률은 46%에 달한다.

 

배성길 경상북도 일자리경제실장은 “사회적기업은 양극화해소, 지역사회 공헌 등 사회통합과 사회적가치를 실현하면서 지역경제의 한 축을 맡고 있다”면서 “사회적기업이 지역사회와 더불어 상생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시책을 발굴·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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