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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일곤 청도부군수, 경상북도 대변인 복귀 및 청도인재육성장학금 기탁

김일곤 청도부군수는 경북 청도군에서 1년 6개월 간의 임기를 마치고 경상북도 대변인으로 복귀하면서, 청도지역 학생들을 위해 인재육성장학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김일곤 부군수는 지난 6월 28일(월) 정례행사인 이임식을 생략하고 이승율 청도군수에게 인재육성장학금을 기탁했으며, 이어 군청 전 부서를 돌며 작별 악수로 석별의 정을 나눴다.

김 부군수는 지난해 1월 2일 취임 당시 신나는 해피댄스로 취임식을 마무리해 군청 직원들의 호응을 받았으며, 600여 공직자와 함께 행복하고 신나는 직장 생활을 다짐했다.

지난해 2월 19일 청도 대남병원에서 코로나19 국내 첫 집단감염이 발생해 전 국민의 관심과 언론의 집중 조명을 받으며 불안감이 조성될 때 ‘언론통’이라는 별명에 걸맞게 그간 쌓아온 경험과 연륜, 언론 대처능력을 바탕으로 신속한 언론 정보 대응으로 청청 청도의 이미지를 알리는데 공헌했다.

또한 이승율 청도군수의 ‘밝은 미래, 역동적인 민생청도’ 건설을 위해 지난해 47개, 총 842억원의 공모사업 선정과 올해 청도군 최대 예산인 5천208억원을 편성해 청도군 최초의 예산 5천억원 시대를 실현해 원활한 군정 추진의 원동력 마련에 기여했다.

특히 그는 ‘예산통’으로 알려져 있으며 정부부처의 예산순기에 맞춰 국·도비를 확보할 수 있도록 직원들을 독려하고 도청과의 소통을 위한 교량역할을 주도했다.

직장 내 직원 간의 신뢰와 화합을 강조해 온 김 부군수는 모든 직원들과 격의 없는 소통으로 부드러운 행정가의 면모를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는다.

김일곤 청도부군수는 “청도군을 위해 일할 수 있어서 영광이었고, 청도군을 항상 제2의 고향으로 생각하겠다”면서 “지속가능한 미래 농업생태계 구축과 자연드림파크 등과 같은 신성장 산업 육성과 구미~대구~경산 광역전철 개통과 연계된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김 부군수는 1988년 경북 선산읍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해 지난 2010년 사무관으로 승진해 경상북도 예산담당관실, 대변인실 등 주요 부서를 두루 거쳤으며, 지난 7월 1일(목)자로 경상북도 대변인실로 성공적으로 복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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