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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대설·한파 대처 재난안전대책본부 첫 가동

1월 6일(수) 오후 4시, 경상북도 재난안전대책본부 2단계 비상근무 돌입

경상북도는 1월 6일(수) 포항, 경주 등 22개 시군에 한파특보와 김천, 상주, 문경 등 3개 시군에 대설특보가 발표됨에 따라 1월 6일(수) 오후 4시부로 경상북도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2단계를 가동하여 비상근무에 들어갔다.

 

기상청에 따르면 북서쪽 찬 공기가 내려오면서 1월 8일(금)까지 아침최저기온이 경북 북부내륙에는 –20℃, 남부내륙은 –10℃이하로 떨어지고, 경북서부내륙 3~8cm, 울릉 5~20cm까지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는 예보에 따라 상황판단회의 및 긴급 대책회의*를 개최하고 해당 시군과 함께 대설 및 한파 상황에 대비하여 비상근무를 실시하고 있다.

*1월 6일(수) 오후 2시 30분 상황판단회의, 1월 6일(수) 오후 4시30분 긴급대책회의

경상북도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는 대설특보 시군에 대설로 인한 취약구조물에 대한 예찰활동 강화와 위험도로 등에 대한 사전 제설제 살포 및 제설 등을 신속히 추진하도록 지시하였다.

 

특히, 기온이 급격히 떨어짐에 따라 독거노인, 쪽방 주민 등 한파 취약계층에 대해서도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지원시설이 제한적으로 운영된다는 점을 감안하여 건강보건전문인력, 독거노인생활관리사, 사회복지사, 지역자율방재단 등 재난도우미를 활용하여 1:1로 밀착관리토록 하고 있다.

 

김중권 경상북도 재난안전실장은 “이번 대설·한파로 인해 도민들의 피해와 불편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신속하게 제설제 살포, 취약계층 관리 등 안전대책을 추진해 줄 것”을 강조하며 “도민들도 한파와 대설로 인한 피해 예방을 위해 국민행동요령을 반드시 지켜 주실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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