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군수 이승율)은 지난 11월 5일(목) 보건소 대회의실에서 조류인플루엔자(AI)·구제역 등 악성 가축전염병 발생 대비 살처분 예비인력 91명을 대상으로 인체감염 예방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교육은 조류인플루엔자(AI) 등 발생 시 살처분 예비인력이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인체감염 예방·관리 방법, 비상연락체계, 살처분 참여 불가능자 선별, 살처분 예비인력의 인플루엔자 백신 접종, 인체감염 및 치료에 대한 항바이러스제(타미플루) 투약 및 복용법, 손씻기 교육, 개인 보호구 착·탈의 방법 시연과 교육효과의 효율성 제고를 위하여 실습을 병행하여 실시하였다.
특히, 개인위생을 철저히 하고 가금류와 접촉하거나 야생 조류 사체를 접촉한 후 10일 이내 발열을 동반한 기침 등의 호흡기 증상이 발생하면 보건소 또는 질병관리청 콜센터(1339)로 신고해 줄 것을 교육했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앞서 코로나19의 힘든 시기를 효과적으로 잘 대응해 청정청도를 만들었듯이 철저한 방역관리와 신속한 대처로 조류인플루엔자(AI) 등 악성 가축전염병 발생이 없도록 사전차단은 물론 살처분 예비인력의 인체감염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