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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천주교대구대교구 사회복지회 코로나19 피해지원금 전달

구미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센터장 류동근)는 천주교대구대교구 사회복지회에서 실시한 코로나19 피해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4회에 걸쳐 지원대상자와 가족에게 코로나19 긴급치료비 및 생계비(지정후원금) 총 200만원을 전달했다.

 

코로나19 피해지원사업을 통해 센터등록 회원 중 코로나19로 일자리를 잃고 주택담보대출로 인해 주거지 퇴거명령을 받아, 살 곳을 잃은 대상자가 안전한 주거지를 확보하여 생활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중독질환 및 만성 췌장염 치료를 위한 입원비 전액과 각종 생활용품을 지원하여 대상자와 가족이 지역사회 내에서 안정적인 치료와 회복에 전념할 수 있었다.

 

지원 대상자는 “집도 없이 쫓겨나서 꼼짝없이 우리 가족이 죽은 목숨이라 생각하고 해서는 안 될 생각까지 했었습니다. 세상이 너무 원망스러웠어요. 그런데 이렇게 도와주시다니 희망이 보이는 것 같습니다.”, “일하고 싶어도 코로나19로 인해 일자리가 없고 몸이 아파서 너무 힘들었는데 이렇게 도와주시니 감사합니다. 앞으로 더 열심히 살아가라는 뜻으로 받아들이고 다시 잘 살겠습니다.” 등의 인사로 감사한 마음을 표현했다.

 

센터에서는 공모사업 이외에도 등록 대상자들에게 사회복지사가 직접 각 가정에 방문하여 생필품, 마스크 등 코로나19 지원 키트를 전달하여 코로나19 극복을 지원했다.

 

한편, 구미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지역사회의 4대 중독(알코올, 도박, 약물, 인터넷)질환자 및 가족의 조기발견, 상담, 치료, 재활·사회복귀 서비스와 중독 문제없는 안전한 사회환경 조성 및 구미시민의 정신건강 증진 도모에 앞장서며 예방 교육 및 캠페인 등의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기타 상세한 내용이나 중독질환 관련 상담 서비스 신청은 구미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054.474.9791~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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