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오산초등학교(교장 최정화)는 본교 과학영재학생(5~6학년)과 미래영재학생(3~4학년)을 대상으로 재능을 찾아 떠나는 여름배움터라는 주제로 ‘과학영재캠프’(8월 3일부터 8월 6일까지 4일간)와 ‘미래영재캠프’(8월 3일부터 8월 7일까지 5일간)를 운영하였다.

프로그램은 학기 중에는 쉽게 할 수 없는 활동들을 캠프 형태로 운영하였다. 학생들의 다양한 재능을 키워주기 위해서 다중지능이론을 기반으로 한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특히, 캠프가 진행되는 날마다 학생들에게 중점적으로 키워주어야 할 다중지능을 선정하여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학생들의 다양한 재능을 키워주기 위해서 다양한 프로그램이 구성되었는데, 과학 영재 캠프에서는 논리수학지능을 키워주기 위해서 언플러그드 활동(엔트리 보드게임)과 코딩활동(엔트리 코딩)을 하는 소프트웨어 체험활동 등이 이루어졌다. 미래영재캠프에서는 자연친화지능을 키워주기 위해서 멸종위기생물 구출대작전프로그램 등이 진행되었다.

본 프로그램에 참여한 과학영재캠프 학생 및 미래영재캠프 학생들은 방학임에도 불구하고 열심히 캠프에 참여했다. 그리고 캠프를 참가한 학생들은 “캠프를 통해서 다양한 재능계발 활동을 하였고, 활동을 통해서 다양한 재능을 발견하고 성장시키는 계기가 되었다”는 소감을 전했다.

최정화 교장은 “코로나 19로 학교 밖 체험 활동이 어려운 상황에서 학교에서 학생들을 위한 과학영재캠프 및 미래영재캠프를 운영할 수 있어서 다행입니다. 앞으로도 학교에서 학생들을 위해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고심하겠습니다”라고 운영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