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도개면 신라불교초전지 정보화마을(위원장 김상종)에서 숙박동 리모델링 사업을 완료하고 8월 5일(수) 오픈했다.
신라불교초전지 정보화마을은 지난 2018년 농촌휴양체험마을 사업자로 선정되어 전통가옥 숙박체험시설을 운영해왔으나 숙박 외 콘텐츠가 부족하여 관광객들의 시선을 끌지 못했다. 이에 운영위원회는 보조금(도비 3천만원, 시비 7천만원)과 마을 자부담금(2천만원)을 확보하여 지난 5월부터 사업을 추진하여 새 단장을 완료하였다.
이번 사업은 숙박시설 주변 유휴공간을 활용하여 개발을 시작했다. 지하수가 흐르는 물레방아, 연못, 실개천 등 조경 시설을 조성하여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 또한 캠핑 데크 2개와 부대시설을 설치하여 숙박 이용객들에게 캠핑 공간을 제공하고 튜브 수영장과 트램폴린, 그네 등 아이들이 즐길 수 있는 시설도 갖췄다.
새롭게 단장한 시설들을 8월 5일부터 정식 운영에 들어갔다. 여름 휴가철을 맞아 성수기에는 상시 운영, 비수기에는 주말 위주로 운영할 계획이고 숙박 시설을 이용하면 추가 요금 없이 즐길 수 있으며 숙박 요금은 기준인원에 따라 5만원 ~ 15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