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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ㆍ예술

정재숙 문화재청장, 안동 산불 화마(火魔)를 이겨낸 세계유산 병산서원 현장 방문

정재숙 문화재청장, 이철우 도지사에게 “병산서원 지켜줘서 고맙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소방헬기·소방차·진화인력 밤샘배치로 세계유산 병산서원 지켜낼 수 있었다.”

정재숙 문화재청장이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권영세 안동시장과 함께 중앙과 지방이 협력해 안동 산불 화마(火魔)에서 지켜낸 세계유산 병산서원을 지난 5월 4일(월) 방문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지난 4월 24일(금) 안동 산불로 발생된 병산서원 주변의 피해상황을 파악하고 경북도와 안동시의 적극적이고 세심한 대처로 화재의 위험에서 벗어난 세계유산인 병산서원을 지켜준 것에 대해 고마움을 전달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문화재청장은 문화유산에 각별한 관심을 갖고 치밀한 현장 지휘로 세계유산인 병산서원을 지켜준 이철우 경북도지사에게 특별히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지난 4월 25일(토)와 4월 26일(일) 병산서원 인근 산림까지 산불이 도달해 위기에 처해 있을 때, 이틀간 병산서원 현장을 직접 찾아 늦은 밤까지 현장을 지키면서 최우선으로 소방헬기를 투입하고 소방차를 배치할 것을 지시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경북도는 한국의 세계유산 14곳 중 5곳이 있는 문화유산의 보고(寶庫)다. 소중한 문화재를 온전히 보존하기 위해서는 문화재청과 경북도, 안동시의 지속적인 협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문화재보수 예산 지원 등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하였다.

 

또한 이 도지사는 “지난해 말 신라왕경특별법이 제정되었고, 이는 신라핵심유적을 복원하고 신라문화를 되살리는데 획기적인 전환이 될 것이라는 지역의 기대가 크다”면서, 신라왕경 핵심유적 복원·정비 사업에 문화재청의 특별한 관심과 지원을 건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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