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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업인력공단 경북서부지사, 구미 G타워에 청사건물 확정하고 개소 준비에 박차

오는 5월 중순에 신청사로 이전 후 7월부터 본격 가동!

오는 7월부터는 구미/김천지역의 국가자격시험 수험자들(지역내 연간 48,000여명)은 원서접수나 응시자격서류 제출, 자격증 발급 등 각종 민원처리를 위해 멀리 대구나 안동까지 가지 않아도 된다.

 

또한 직업훈련을 위해 인적/물적/기술적 지원을 받고자 하는 기업과 근로자들(연간 300기업/65,000여명)도 서비스신청 등을 위해 먼 곳까지 가야 하는 수고를 덜 수 있다.

 

올해 1월에 신설된 한국산업인력공단 경북서부지사가 신청사 건물로 구미첨단의료기술타워(약칭 G타워)를 확정하고 개소 준비에 들어갔다. G타워는 예전 구미공설운동장에 위치한 신축 공공건물로 구미전자정보기술원(市산하 공공기관)이 소유, 관리 중에 있다.

 

송길용 초대 지사장은 “구미전자정보기술원 측과 지난 3월 31일에 입주계약을 체결하였으며, 내/외부 시설공사 등을 거쳐 5월 18일부터 소속직원들이 G타워에 순차적으로 입주할 예정이다”면서, “오는 6월말까지 정상가동 준비를 완료하고 7월 초에는 청사 개소식을 열 계획이다. 이후에는 대구/경북의 다른 지부/지사에서 수행해 오던 다양한 사업들을 관할범위에 맞게 조정/인수하여 본격적으로 소관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고 했다.

또한 “그간에 구미/김천지역을 안동에 소재한 경북지사가 관할했다. 지역고객은 원거리로 인해 서비스 접근성이 현저히 떨어져 불편했고 시간적으로나 경제적으로 손실이 커 상대적으로 서비스 사각지대에 있었던 게 사실이다”면서, “구미시를 포함해 지역내 정/관계 인사와 지역민들의 요청과 도움으로 지사가 신설됐다. 앞으로 우리 지사는 지역산업맞춤형 직업훈련은 물론 자격시험, 외국인고용지원, 고숙련/신기술 지원서비스까지 주요 사업영역을 확장하여 지역주민과 학생들의 일자리 지원과 기업들의 성장발전에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인력공단은 지역내 신설된 경북서부지사를 조기에 정착시키고 소관 사업을 적극 수행하기 위해 구미시, 구미고용노동지청, 지역대학, 경북경영자총협회 등 관련 유관기관과의 대외 업무협력과 대민 홍보활동도 더욱 확대, 강화할 계획이다.

 

현재 지사 관할지역에는 기업 클러스터(산업단지)와 노동인구, 직업교육기관이 운집한 구미시/김천시 외에도 칠곡군과 성주군이 포함됐으며, 지역기업과 주민들의 직업능력개발 참여와 자격시험 응시 편의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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