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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오공과대학교, ‘정치적 중립’ 입장 밝혀

“21대 총선 관련 특정 정당 지지 없어”
“연구와 교육 통해 지역사회 기여에 집중할 것”

금오공과대학교(총장 이상철)가 다가오는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와 관련해 정치적 중립 입장을 견지할 것이라고 3월 25일(수) 밝혔다.

 

금오공대는 최근 금오공대 총동창회 등이 특정당을 지지했다는 오해의 여지가 있는 언론 보도와 관련하여, 국립대학으로서 정파적 특수이익과 결탁하여 공평성을 상실하거나 정쟁에 개입하지 않는 ‘정치적 중립’을 지키고 있다고 강조했다.

정인희 기획협력처장은 이날 “대학 유관단체는 정치적 의견을 공식적으로 밝힌 적이 없으며, 이와 관련하여 금오공대와 결부될 수 있는 오해를 미리 방지하고자 한다”며, “국립대학교인 금오공대는 헌법 제31조 제4항에 의한 교육의 정치적 중립 입장을 견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현재 우리 대학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에 대처하여 학생, 교수, 직원의 건강을 최우선에 두고, 비대면 온라인 강의와 금오콜센터 등을 운영하며 대학의 교육환경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대학 본연의 임무인 연구와 교육, 산학협력 등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대학이 되는 것에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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