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평동(동장 서춘희)에서는 대구·경북 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확진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감염 예방에 대한 필요성이 증대되어가는 가운데, 이에 취약한 어린이 및 노인들이 이용하는 시설을 중심으로 전면 방역을 실시하였다.
광평동행정복지센터는 자체방역 계획을 수립하여 행정복지센터 청사, 관내 경로당, 어린이집, 금융기관 등 17개소를 방역대상으로 결정하고 행정복지센터 직원 및 광평동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김사섭), 통장 협의회(회장 김창섭) 등 관내 단체 회원으로 방역조를 구성하였다.
평소 주민들의 체육활동을 위해 활용되었던 체력단련실 휴관 안내문 부착, 2층 회의실 임시폐쇄, 청사내 행사취소 등 코로나-19 확산 및 예방을 위한 조치를 병행하였다.
특히, 관내 경로당은 사전통보를 통해 2월 22일(토)부터 폐쇄를 고지하였고 2월 23일(일)에 약품살포를 통해 시설 바닥과 벽 등 감염인자가 잔류하기 쉬운 곳을 집중 소독·방역하였다.
또한 관내 금융기관인 새마을금고의 경우 기관 협조를 통해 같은 날 소독·방역 작업을 실시하였으며 어린이집 4개소에도 철저한 방역 및 손세정제를 전달하여 감염예방에 최선을 다하였다.
소독·방역을 실시한 후에는 각 시설에 손세정제를 제공해 입구해 비치하도록 하고 시설을 출입하는 인원들이 반드시 세정제를 사용할 수 있도록 안내하였다.
서춘희 광평동장은 “대구·경북 내 확진자가 증가하는 추세에 있기 때문에 개별 읍·면·동 단위에서도 적극적인 방역활동을 펼침으로써 시민들의 걱정을 덜어드려야 한다”면서 “그와 동시에 마스크 착용, 손씻기 등 개인차원에서의 예방 활동도 같이 병행되어야 하므로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