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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능종 미래통합당 구미갑 국회의원 예비후보, “다시 한 번 낙동강의 기적 구미, 미국 피츠버그 성공모델 프로젝트 추진”

쇠퇴한 철강산업 토양에 최첨단 산업 접목, 피츠버그 성공신화 재현
침체한 전자산업 토양에 최첨단 산업 접목, 구미 재도약 신화 쓸 것

유능종 미래통합당 구미갑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미국의 피츠버그를 구미경제 재도약을 위한 성공모델로 삼겠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다시한번 낙동강의 기적을 쓰겠다는 것이다.

 

유 예비후보에 따르면 1970년까지 철강도시로서 번영을 누렸던 피츠버그는 철강산업 쇠퇴로 경기침체가 가속화하면서 1994년에는 노동자가 12만명에서 2만8천명으로 감소했다.

 

그러나 피츠버그는 철강산업 도시라는 양질의 토양에 의료와 에너지·정보통신(IT)·첨단제조업·금융서비스 5개 분야의 첨단산업의 씨를 뿌려 경제 융성의 시대를 맞고 있다. 특히 이 도시는 첨단산업과 관광산업이라는 맞벌이 산업을 상호 조화시키면서 발전시켰다는 특성을 지니고 있다.

 

구미국가 산업단지 공단은 고용자수가 2015년 9만 8천여명에서 2018년에는 8천6천여명으로 급감했고, 수출 역시 같은 기간 341억달러에서 249억 달러로 1백억 달려 가량이 급감하는 등 경기 침체기의 피츠버그와 유사한 상황이 전개되고 있다.

 

유 예비후보는 이와 관련 “철강산업이 쇠퇴하자, 양질의 토양에 첨단산업의 씨를 뿌리고 잘 가꾸면서 피츠버그는 새로운 융성기를 맞고 있다”며 “성공의 이면에는 철강산업이라는 양질의 토양, 카네기 멜론대등 세계적인 특성화 대학, 정치 통합, 희망을 향해 결기를 다진 시민 통합의 힘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고 강조했다.

 

이러면서 유 예비후보는 “구미 역시 전자산업이라는 양질의 토양에 탄소산업, 전자의료기기, 항공산업, 홀로그램, 5G,웨어러블 등 신산업의 씨를 뿌리고 양질의 결실을 거둬들이기 위해 정치통합, 꿈과 용기로 뭉친 시민 통합의 힘과 지역 대학을 세계적인 특성화 대학으로 발전시켜야 한다는 사명감으로 뭉친다면 구미 경제는 제2의 피츠버그 성공모델로 우뚝설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 “피츠버그는 첨단산업과 함께 관광산업을 조화시켜 발전을 구가하고 있는 만큼 구미 역시 이미 공약한 박정희 관광 프로젝트를 구체화시켜나간다면 제2의 구미 번성기를 재현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유능종 예비후보는 특히 “구미시는 8개국 12개 도시와 해외 자매도시 및 우호 협력 관계를 맺고 있지만, 미국의 피츠버그와는 교류협력 관계가 전무한 실정”이라며 “구미 도약을 위한 발전 모델로 삼기 위해 정․관․산․학․연이 공동 참여한 가운데 우호협력 관계를 강화하기 위한 우호협력 추진단을 구성, 운영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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