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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ㆍ예술

구미시립중앙도서관,『2020년 책 읽어주는 할머니』실무교육 실시

“전문성 강화를 위한 실무교육을 시작으로 힘찬 출발 내딛다!”

구미시립중앙도서관(관장 류상훈)에서는 “2020 책 읽어주는 할머니”들의 본격적인 수업활동에 앞서 실무교육을 지난 1월 20일(월)부터 진행해 오고 있다.

 

이번 실무교육은 총 20명의 책 읽어주는 할머니들을 대상으로 전문강사가 동화구연 스킬에 초점을 맞추어 1월 20일(월)부터 2월 12일(수)까지 매주 2회, 총 7회를 한다.

 

실무교육 강사인 이숙현씨는 “그림책 읽기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즐거움이다. 그림책은 읽어주는 사람과 듣는 사람이 서로 책 읽는 즐거움을 온전히 느끼는 것이 좋다. 이번 수업을 통해 즐거운 마음으로 자신감 있게 할 수 있길 바란다” 며 그림책 읽기의 즐거움을 강조했다.

 

실무교육에 처음 참여하는 한 책 읽어주는 할머니는 “다음주에 바로 수업을 진행해야 해서 걱정이 많았는데, 이렇게 미리 실무교육을 받고 실전으로 들어가게 되어 무척 기쁘다”며 환한 웃음을 지었다. 또한 “강사분이 직접 흥미롭게 책 읽는 방법을 알려주어서 유익하면서도 재미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류상훈 시립중앙도서관장은 “책 읽어주는 할머니는 많은 어린이들이 기대하고 좋아하는 프로그램으로서 오랜 시간 도서관과 함께 해왔다. 앞으로도 어린이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재미있는 프로그램을 많이 개설하겠다”고 말했다.

 

2014년부터 시작한 ‘책 읽어주는 할머니’는 그림책을 매개로 조손세대가 소통하고 할머니들은 배움 활용의 기회로, 어린이들은 책 읽는 기쁨을 느끼게 하는 프로그램으로서 매년 5개 도서관에서 4천여명의 어린이들이 이 프로그램에 참여하였다.

 

현재 3개 도서관은(중앙·인동·상모) 1월부터 운영하고 있으며 봉곡·선산도서관은 3월부터 시작하게 된다.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 30분에 시작하는 ‘책 읽어주는 할머니’는 단체의 경우 미리 전화로 도서관에 사전 신청을 해야하고 개인의 경우는 사전 신청 없이 자유롭게 와서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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