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교육청연수원(원장 김옥례)은 1월 14일(화)부터 1월 16일(목)까지 3일간 유·초등 교사 40명을 대상으로 교직생애단계별(성숙기)직무연수를 실시하였다.
본 연수는 교직생애 20년을 넘어서는 교사들이 한 번쯤 지금까지 걸어온 교직생활을 되돌아보고, 앞으로 나아갈 교직생활을 조망해보는 시간과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되었다.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빠르게 변화하는 교육패러다임에 적응하고자 교직생애 내내 교사들은 성장과 발전을 꿈꾸며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 본 연수는 그러한 교사들의 필요와 요구를 반영하여 최신 교육 트렌드에 맞게 직무역량을 강화하고, 매너리즘의 위기에 처한 교직관 재정립, 무뎌진 감성 회복과 인문학적 소양 증진 등에 중점을 두고 진행되었다.
특히 본 연수가 소백산 자락에 위치한 국립산림치유원에서 2박 3일 합숙으로 진행되어 자연 속에서 지친 심신을 치유하며 연수를 받을 수 있어 효과적이었다.
○○초 김교사는 지금까지 직무역량 강화에 역점을 둔 여타 연수들도 큰 도움이 되었지만 교사의 마음까지 고려하며 다각도로 성장과 변화를 유도하니 연수에 대한 관심과 집중도가 훨씬 놓았다며 이러한 연수가 좀 더 많은 교사들에게 제공되면 좋겠다고 하였다.
교육의 주체인 교사가 행복하지 않고선 아이들의 행복을 담보할 수 없다. 교사의 행복을 위한 본원의 다양한 노력은 결국 행복교육을 실현하는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