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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봉교 경상북도의회 부의장, 2020년 총선 출마 기자회견문”

정권 교체, 자유민주주의 사수 위해 선봉에 서겠습니다.
보수 재건, 경제 재건, 민생 재건 시민과 함께 새 희망을 만들겠습니다.
예산 2조원 구미 시대 조기 개막하겠습니다.
공공기관 유치, 통합신공항 배후도시 구미, 재도약 발판 마련하겠습니다.

존경하는 43만 구미시민 여러분

다가오는 4월 15일 실시하는 제21대 총선 출마를 결심한

김봉교 경상북도의회 부의장입니다. 인사 올립니다.

 

우리는 낙동강의 기적을 쓴 주인공이자, 박정희 대통령과 박근혜 대통령을 탄생시킨 보수의 심장, 구미의 자랑스러운 주인공입니다.

 

그러나 박근혜 전 대통령은 영어의 몸이 되셨습니다.

정권을 빼앗겼고, 지방선거마저 참패했습니다.

보수의 심장 구미는 이제 진보세력에게 ‘빼앗긴 들판’으로 전락했습니다.

산업화의 전진기지였던 구미공단 또한 침체의 늪에 빠져 있습니다.

 

하지만 시민 여러분

지금 책임을 지는 구미 정치인은 없습니다.

오히려 그 책임을 남의 탓으로 돌리기에 급급합니다.

정치적 도의마저 철저하게 실종됐습니다.

 

무너진 보수, 무너진 경제, 고통 겪는 민생, 강 건너 불구경할 수 없었습니다.

보수의 재건을 통한 정권교체, 경제 재건을 통한 민생 안정, 박정희 대통령의 치적을 외면하는 구미 진보정치에 대한 심판,

결연하게 팔을 걷어 부치고 나서기로 했습니다. 제 모든 것을 바치기로 했습니다.

자유민주주의를 지키느냐, 아니면 좌파 독재로 가느냐는

역사적 분기점인 4월 총선 승리를 위해 저 김봉교는 몸을 내던지기로 했습니다.

 

존경하는 43만 시민 여러분

국회로 진출한다면 저 김봉교, 한손엔 보수정치 재건을 통한 정권 재창출,

또 다른 한손엔 구미경제 재건과 보수의 심장 구미를 복원하라는 시민의 명령을

완수하기 위해 모든 것을 바치겠습니다.

 

예산 2조원 구미시대, 조기에 성사시키겠습니다.

지금의 예산 규모로는 몰아닥친 경제 한파를 물리칠 수 없습니다.

경북 경제를 견인해 온 구미시의 경쟁 대상인 포항시, 인접 지역인 김천시, 상주시와 비교할 때 구미시의 예산 규모는 한심한 수준입니다.

2020년 구미시의 예산 규모는 1조 2643억원으로 2조 86억원 규모의 포항시에 비해 절반 수준입니다.

심지어 인구가 세배 작은 김천시는 1조 359억원, 상주시는 1조 380억원으로 사실상

구미 예산과 비슷합니다.

 

10년 전인 2010년 구미시 예산은 1조1599억원으로 포항시의 1조403억원보다 1천2백억원이 더 많았으며, 5080억원의 김천시, 5214억원의 상주시보다는 2배 이상 많았습니다.

 

격세지감이 아닐 수 없었습니다. 왜 이런 일이 발생했겠습니까.

수억원의 특별교부세 확보를 치적이라고 외치는 구미 출신 정치 지도자와 시정 책임자들이 국비를 제대로 확보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기업 유치는 커녕 있는 기존의 기업조차 지키지 못한 리더십의 부재가 세수 감소로 이어졌기 때문입니다.

 

대기업 구조에서 중견,중소기업 및 미래산업을 견인할 기업을 육성, 유치하지 못한 결과 국내 수출전진기지이면서 경북도내 최대 산업단지가 소재해 있는 구미시는 노후 산업단지 구조 변경, 차세대 먹거리인 신산업을 육성해야 하는 상황에 놓여 있습니다. 이를 위해서는 막대한 예산이 필요합니다.

 

공공기관 유치를 통해 대대적인 세수 확보의 기반을 마련하겠습니다.

공공기관 유치로 예산 1조원 시대를 조기에 개막한 김천시는 우리에게 소중한 교훈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구미을 지역을 통합 신공항 최대 수혜 배후도시로 성장시켜 부가가치를 최대한 확보하겠습니다.

1월 21일(화) 대구 경북 통합 신공항 이전지가 확정되면 기공식과 함께 대구 경북 통합 신공항 건설비용 약10조원을 비롯한 공항 신도시, 공항 물류단지, 주변 관광단지 산업단지와 배후단지 개발 등 수 십조원이 투입되는 초대형 프로젝트가 진행됩니다.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미 특히, 강동 3개동과 농촌지역은 통합 신공항 배후 도시로서 가장 큰 수혜를 받게 됩니다.

특히 접근성 강화가 핵심인 내륙공단인 구미 국가공단은 양호한 접근성을 확보할 수 있다는 점에서 상당한 호재입니다.

배후도시로서의 연계성 강화 방안 마련과 호재를 최대한 활용할 수 있는 대안을 마련토록 하겠습니다.

 

구미 국가 산업단지의 지속 가능한 발전 방안은 추후 공약을 통해 구체적으로 밝히겠습니다만, 우선 큰 그림만 말씀드린다면 구미지역 대학이 배출하는 항공 관련 고급 인력을 활용하여 첨단산업인 항공 관련 산업을 육성하고, 4차 산업을 중심으로 미래의 먹을거리 산업 집적지로 육성하겠습니다.

 

반드시 장기 침체의 늪에 빠진 구미국가 산업단지를 1970년-1980년대 전성기를 구가하던 시대처럼 활기찬 산업단지로 바꿔놓겠습니다.

 

관광산업을 미래신성장 동력 산업의 한 축으로 발전시켜나가겠습니다.

구미는 전국 최고의 문화유산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불교를 신라에 처음 들여놓은 도리사, 왕건이 후삼국을 통일시킨 성지인 지산 발갱이들, 산업화의 상징인 박정희 대통령 생가는 물론 서성 김생, 성웅 이순신과 함께 초성 황기로는 고아읍 출신으로 삼성 칭호를 받은 인물입니다.

사육신, 생육신 등도 구미의 자산이며, 새마을 종주도시이면서 자연보호 발상지라는 점도 구미의 소중한 자산입니다.

이러한 소중한 유산을 관광벨트화해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만들겠습니다.

 

구미시는 1995년 선산군과 통합한 전형적인 도농 복합도시입니다. 위기의 벼랑에선 농촌을 반드시 번영시킬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세계에서 우리나라의 경제적 위상이 높아지면서 농업은 오히려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올 들어 정부가 농업 부문에서 개발 도상국 지위를 더이상 주장하지 않기로 함에 따라 각종 수혜를 내려놓아야 합니다. 따라서 이제 농업도 새로운 변신을 해야 할 시기입니다.

 

특히 선진국 수준에 걸맞는 농업 정책 개발과 지원이 있어야 합니다.

이러한 시대변화는 신속하고 정확하게 파악하고, 적극 대처해 우리 지역의 농업이 지속적으로 발전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아울러 로컬푸드 활성화를 통한 농업 전문역량을 강화하고, 질 좋은 로컬푸드가 기업과 연계를 통해 발전될 수 있도록 하는 방안도 마련하겠습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일부에서는 경북도의원의 경력을 가진 사람이 중앙 정계에서 활동을 잘 할수 있을까하는 걱정과 의문을 가질 것으로 봅니다.

하지만 자신 있습니다.

 

도의원 생활을 하면서 지역사정을 누구보다도 훤히 꿰뚫어볼 수 있는 안목을 길렀습니다, 그리고 특유의 친화력을 바탕으로 2019년 대한민국 뉴리더 대상 시상식에서

지방자치 의정부분 대상을 받았습니다.

 

정당활동을 하면서 중앙 인맥과도 많은 친분을 쌓아왔습니다.

도의원, 시의원은 지역의 대표이며, 국회의원은 지역의 대표자이자, 국민의 대표입니다.

 

국회의원도 우선적으로 지역사정을 잘 알아야 합니다.

그래야만 지역발전을 위한 처방도 정확하고 신속하게 내릴 수 있습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무엇이든 계획하면 이뤄내고야 마는 뚝심을 가졌다고 자부합니다.

저 김봉교, 보수재건을 통한 문재인 정권 심판 앞장서겠습니다.

보수의 심장 구미 정치 재건하고, 쇠락한 구미경제 반드시 일으켜 세우겠습니다.

 

저 김봉교를 지켜보시고, 적극적인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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