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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장천초등학교, 제8회 전국청소년국악경연대회 2년 연속 금상 수상!

구미의 전통 음악 「무을농악 」선보이고 박수 갈채받아

구미 장천초등학교(교장 이시백) 국악동아리 ‘장천무을농악연희패’가 지난 11월 4일(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구미 강동문화복지회관 대강당에서 열린 구미시 주관 (사)한국국악협회경북지부에서 주최 명창 박록주 기념 제8회 전국청소년국악경연대회 학생부단체 전통타악 경연부문에서 2년 연속 금상 수상의 쾌거를 이뤘다.

 

이 전통타악부문 경연에는 전국 각 지역 초등학교 13개 농악단이 참여, 각 지역의 농악 및 타악 공연을 선보였다. 특히, 구미 지역 유일의 전통타악부문 참가단체인 ‘장천초등 무을농악연희패’는 상쇠인 6학년 최OO 학생의 꽹과리에 맞춰 28명의 학생들이 꽹과리, 징, 북, 장구, 소고로 장단을 치고 상모를 돌리면서 신명나는 한마당을 펼쳐 참석한 관객들에게 큰 흥겨움을 선사하고 갈채를 받았다. 이와 함께 참가자 및 관객들에게 구미지역 전승 농악인「무을농악」의 신명나는 구성과 우수성을 자랑하고 함께 공감하는 뜻깊은 계기를 만들었다.

이 대회 참가학생인 장천초 6학년 김❍❍ 학생은 “작년대회에 이어 2년 연속 금상을 수상해 너무 기쁩니다. 우리 지역의 무을농악을 널리 알릴 수 있어서 좋았고 다른 지역의 농악 공연과 비교해볼 수 있어 좋은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장천초등학교는 문화예술 소외 지역의 소규모 학생 전교생 대상으로 문화적 감수성과 표현력 증진을 목적으로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예술꽃 씨앗학교』지원 사업에 지난 2016년 1월 선정되어 학생들에게 무을 농악, 난타, 해금, 가야금, 사물놀이 등 국악 중심 문화예술교육을 실시해 학부모와 지역사회에서 날로 호평을 받고 있다. 아울러 지난 10월 초 전국농악축제 학생부 동상 입상에 이어 전통타악 전국대회에서 2017, 2018년 연속 금상을 수상하는 실적을 쾌거로 앞으로의 발전이 크게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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