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백시는 고랭지 배추바이러스 병의 확산으로 많은 피해가 발생한 농가 및 현장을 방문해 피해대책을 강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김연식 시장은 지난 17일 오후 4시 상사미와 귀네미 마을 등 배추 바이러스병으로 피해를 입은 고랭지배추밭을 찾아 농민들과 함께 향후 대책을 논의하는 등 피해 농민의 의견을 수렴했다.
태백시 관계자는 "배추바이러스병 방제를 위한 지속적 노력과 함께, 피해를 입은 농가에 대한 대책을 중앙 정부에 건의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배추 바이러스병으로 인해 배추가 물러져 출하를 포기한 농가가 늘고 있고 내년 농사까지 걱정되는 상황으로 진딧물, 벼룩입벌레 등을 매개체로 해 전염되며, 현재로는 방제약재가 없어 “예방” 이외에는 방제방법이 없다.
또한 관내 고랭지배추 재배면적 1,033ha 중 413ha 약 40% 가량이 피해를 입었으며, 금년 고랭지배추 가격은 작년 동기 대비 10kg 1망 기준 6,250원으로 지난해보다 42% 하락한 가격으로 거래되고 있어 출하를 포기한 농가가 늘어나고 있다.